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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풍[澤風]  여강(驪江)에 있는 택당의 당호(堂號)이다.  광해군 11년에 택당(澤堂) 이식(李植)이 여강(驪江) 고을에 있으면서 당인(黨人)의 화를 피하기 위해 묘하(墓下)에 있기로 하고 점을 쳐 본 결과, 원괘(元卦) 대과(大過)에 변괘(變卦) 함(咸)이 나왔는데, 그 택풍 대과(澤風大過)의 상사(象辭)에 “홀로 우뚝 서서 두려움이 없고, 세상을 피해 은거해도 후회됨이 없으리라.[獨立不懼 遯世無悶]”라고 하였으므로, 당호를 택풍당(澤風堂)이라 하고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게 되었다.

택풍당[澤風堂]  택당이 계축옥사(癸丑獄事) 뒤에 여강(驪江)에 물러나 있으면서 선묘(先墓) 아래에 집을 지었는데, 당시 여강 고을에 당인(黨人)의 화(禍)가 한창이었으므로 이곳에 계속 은둔하기로 결심하고 주역 점을 쳐 본 결과, 택풍(澤風) 대과괘(大過卦)의 ‘독립불구 둔세무민(獨立不懼 遯世无悶)’이라는 상사(象辭)를 얻어 이를 당호(堂號)로 삼았고, 이후 사람들로부터 택당이라는 호로 불려지게 되었다.

택풍대과[澤風大過]  택당이 일찍이 여강(驪江)의 고향에 집터를 잡으면서 점을 친 결과 택풍 대과괘의 구이 효사(九二爻辭)를 얻었는데, 택풍 대과(澤風大過)의 구이 효사(九二爻辭)에 “말라 죽은 버드나무에 새 잎이 돋아난다.[枯楊生稊]”고 한 것처럼, 만년(晩年)에 새로이 은거(隱居)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택풍대상[澤風大象]  주역(周易) 택풍대과괘(澤風大過卦)의 상사(象辭)인 “홀로 우뚝 서서 두려워하지 않으며, 세상을 피해 숨어살아도 아무런 고민이 없다.[獨立不懼 遯世無悶]”는 말을 가리킨다.

택풍자[澤風子]  이식(李植)의 별호이다.

택학주이[澤壑舟移]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골짜기에 배를 감추고 그 산을 다시 못 속에 감추어도 밤중에 힘 있는 자가 지고 달아나는데 어두운 사람은 알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깊이 숨는다는 뜻으로 죽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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