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태학[太學] 태학은 귀족(貴族)의 맏아들과 선거(選擧)되어 온 선비를 교육하는 곳이다.
❏ 태항거[太行車] 장삿배들이 험한 파도를 헤치고 다니는 데에 어려움이 많음을 비유한 말이다. 태항산 수레란 백거이(白居易)의 시 태항로(太行路)에 “태항산의 험난한 길은 수레를 파손할 만하다.[太行之路能摧車]”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태항산[太行山] 중국 하남성과 산서성 경계에 있는 산으로 길이 험준하기로 유명하다. 백거이(白居易) 태행로(太行路)에 “태항산 길 수레를 꺾으나 그대의 마음에 비하면 평평한 길이로다.”라고 하였다.
❏ 태항지장검[太行之長劍] 계곡의 폭포를 가리킨다. 한유의 개장시(開張詩)에 “이때 비 막 개어 천정 넘쳐흐르니, 누가 장검 가져다가 태항산에 기대놓았나.[是時新晴天井溢 誰把長劍倚太行]”하였다.
❏ 태행[太行] 중국 산서(山西)의 고원과 하북(河北)의 평원을 잇는 산 이름으로, 예로부터 험준하기로 유명하다.
❏ 태행부재산[太行不在山] 험난한 산길보다 반복무상한 인심이 더 무섭다는 말이다. 백거이(白居易)의 태행로(太行路) 맨 끝 구절에 “가기는 험난한 길, 물에 있는 것도 아니요 산에 있는 것도 아니라네. 오직 조석으로 변하는 인정 속에 있을 뿐이지.”라고 하였다.
❏ 태헌공[苔軒公] 태헌은 고경명(高敬命)의 호이다.
❏ 태현[台鉉] 삼정승을 하늘에 삼태성(三台星)과 솥의 세발에 비한다.
❏ 태현[太玄] 심오하고 미묘한 도리. 허무염담(虛無恬淡)한 도(道)를 가리킨다.
❏ 태현[太玄] 후세에 길이 남을 명저(名著)를 뜻한다. 한(漢) 나라 양웅(揚雄)이 담박한 생활을 하는 가운데 오직 저술에만 힘을 기울이면서, 경(經) 중에는 역(易)보다 위대한 것이 없다 하여 이를 본떠 태현경(太玄經)을 지었다. <漢書 卷87 揚雄傳下 贊>
❏ 태현경[太玄經] 한(漢) 나라 양웅(揚雄)이 저술한 책 이름. 주역(周易)의 체제를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총 10권으로 되어 있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택풍당[澤風堂]~택풍대과[澤風大過]~택풍대상[澤風大象]~택학주이[澤壑舟移] (0) | 2021.12.20 |
---|---|
택상[宅相]~택상양구[澤上羊裘]~택서거[擇壻車]~택우천형[澤虞川衡] (0) | 2021.12.20 |
택반[凙畔]~택반객[澤畔客]~택반고[澤畔枯]~택반음[澤畔吟]~택복견[澤腹堅] (0) | 2021.11.11 |
택거인[澤車人]~택국[澤國]~택궁[澤宮]~택량[澤梁]~택문구[澤門謳] (0) | 2021.11.11 |
태호[太昊]~태호[太皥]~태호전[太湖田]~태화[太和]~태화[泰華] (0) | 2021.11.11 |
태초[泰初]~태초의주[泰初倚柱]~태충[太冲]~태태[棣棣]~태평어람[太平御覽]~태평연월[太平烟月] (0) | 2021.09.29 |
태지[苔紙]~태진[太眞]~태창[泰昌]~태창제미[太倉稊米]~태청가[大淸家] (0) | 2021.09.29 |
태전[太顚]~태정[台鼎]~태중대부[太中大夫]~태증생[太憎生] (0) | 2021.09.29 |
태음[太陰]~태일[太一]~태일진군[太一眞君]~태임[太任]~태잠[苔岑]~태재[太宰] (0) | 2021.09.07 |
태을거[太乙蕖]~태을동황[太乙東皇]~태을려[太乙藜]~태을서[太乙書]~태을주[太乙舟] (0) | 2021.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