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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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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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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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역[酋醳]  추는 익은 술, 역은 독한 술.

추연[鄒衍]  전국 시대(戰國時代) 사람으로 연(燕) 나라 소왕(昭王)의 신임이 두터워 스승으로 모셔졌으나, 뒤에 소왕이 죽고 혜왕(惠王)이 즉위한 다음 중상(中傷)을 당하여 하옥(下獄)되었다. 이에 여름철이었는데도 서리가 내리니, 사람들은 그의 억울함 때문에 서리가 내린 것이라 하였다. <列子 湯問>

추연[鄒衍]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240년에 죽었다. 전국 때 직하학사(稷下學士) 중의 한 사람이다. 음양가의 대표적인 학자로써 추자(鄒子)라 한다. 제나라 출신으로 위혜왕(魏惠王)이 어진 선비들을 세상에서 널리 구할 때 위(魏)나라로 가자 위혜왕이 도성 밖 교외에까지 나가 맞이하고 갈석궁(碣石宮)이라는 집을 지어 그곳에 살게 하고 스승으로 모셨다. 후에 제선왕이 추연을 제나라로 초빙하여 직하(稷下)에 머물게 하고 상대부의 봉록을 내리고 신선(神仙)의 일에 대해 연구하도록 시켰다. 연소왕(燕昭王)이 즉위하자 그는 또다시 제나라에서 연나라로 들어가 소왕(昭王)의 신임을 받았다. 만년에 제나라를 위해 조나라에 사신으로 가자 조나라의 평원군(平原君)이 그를 접대하면서 감히 그와 마주 대하며 앉지 못했다. 그의 학설은 오행상생(五行相生)을 근거로 하여 저술한 오덕종시(五德終始) 56편이 있었으나 모두 일실되어 지금은 전하지 않는다.

추열[趨熱]  부염추열(附炎趨熱). 막강한 권세에 빌붙어 아부하는 것을 말한다.

추엽신성[墜葉晨星]  떨어진 잎새란 이미 죽은 친구를 비유한 말이고, 새벽별이란 마치 새벽별처럼 살아 있는 친구가 드묾을 비유한 말이다.

추예[醜穢]  추하고 더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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