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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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촌관생화재독보[寸管生花才獨步] 걸출한 문재(文才)를 뜻하는 표현이다. 이태백(李太白)이 어렸을 때 붓끝에서 꽃이 피어나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開元天寶遺事 夢筆頭生花>
❏ 촌교구탁류[寸膠救濁流] 촌교는 아주 소량의 갖풀을 말하는데, 갖풀은 본디 흐린 물을 맑게 하는 것이기는 하나, 아주 소량의 갖풀로는 황하의 탁류를 맑게 할 수 없다는 데서 온 말로, 즉 작은 힘을 가지고 큰 일을 이루기 어려움에 비유한 말이다. <抱朴子 嘉遯>
❏ 촌교징하[寸膠澄河] 자신의 힘만으로는 대세를 돌릴 수 없음을 말한다. 포박자(抱朴子) 가둔(嘉遯)에 “보잘것없는 재주를 가지고서 부화뇌동하는 자들을 바로잡고 자신이 옳은 것만 믿고서 다수의 잘못됨을 성토하려 한다마는, 조그마한 갖풀로는 탁한 황하를 맑게 할 수 없고, 물 한 동이로는 소구(蕭邱)의 불길을 잡을 수 없는 법이다.”라고 하였다.
❏ 촌사[村社] 옛날 사일(社日)에 토지신에게 지내던 제사인데, 이날 동네 사람들이 함께 잔치를 베풀고 즐겼다.
❏ 촌설소진[寸舌蘇秦] 소진(蘇秦)이 육국(六國)을 달래어 연합(聯合)해서 진(秦)에 대항하게 하고 육국의 정승의 상인(相印)을 찼다.
❏ 촌숙도도[村塾都都] 촌 서당의 무식한 선생을 비유한 말이다. 도도평장(都都平丈).
❏ 촌심[寸心] 맹교(孟郊)가 어머니 생각하는 시에 “한 치 풀[寸草]의 마음을 가지고 삼춘(三春)의 은혜를 갚을 수 없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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