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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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촉전[蜀牋] 당 나라 시대에 설도(薛濤)라는 기생이 좋은 종이를 새로 고안하였으므로, 그것을 설도전(薛濤牋)이라 하고, 또 그가 살았던 곳의 이름을 따라 촉전이라고도 한다
❏ 촉정[蜀丁] 산을 들어 옮길 만한 힘을 지녀, 검각(劍閣)의 길을 뚫었다는 촉(蜀) 땅의 전설적인 오정 역사(五丁力士)를 말한다.
❏ 촉제화[蜀帝花] 두견화(杜鵑花)를 가리킨다. 촉(蜀) 나라 망제(望帝)의 죽은 넋이 화하여 두견새가 되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 촉좌[蜀髽] 의례(儀禮) 사상례(士喪禮)에 “상중(喪中)에는 부인이 실내에서 복머리를 한다.”고 하였고, 촉지(蜀志)에는 “건흥(建興) 12년 8월에 제갈공명이 54세로 전쟁터에서 죽자, 촉 나라 부인들이 애도하는 뜻으로 상중에 하던 복머리를 하였다.”고 하였다.
❏ 촉주편[蜀州篇] 촉주(蜀州)의 글은 고적(高適)이 촉주 자사로 있을 때 두보에게 지어 보내 준 시 인일기두이습유(人日寄杜二拾遺)를 말한다.
❏ 촉직[促織] 귀뚜라미를 말하는데, 우는 소리가 마치 베 짜는 소리와 같으므로 가을이 되었으니 사람에게 빨리 베 짜라고 재촉한다는 뜻에서 이렇게 불렀다 한다.
❏ 촉천루[蜀天漏] 서촉(西蜀) 지방은 본디 비가 많이 오므로, 두보(杜甫)의 시에도 “강 구름은 어느 밤에나 다하며 촉천의 비는 어느 때나 개일런고.[江雲何夜盡 蜀雨幾時乾]”라고 하였다.
❏ 촉촉[矗矗] 우뚝 솟은 모양.
❏ 촉촉[促促] 짧은 모양, 마음에 여유가 없는 모양, 열심히 일하는 모양
❏ 촉후휘[蜀侯輝] 사마착(司馬錯)의 진언으로 점령한 촉 땅에 제후로 임명된 진(秦)나라의 공자 휘(輝)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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