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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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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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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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支使] 절도사·관찰사 등의 속관(屬官), 그에 준하는 지방 파견 관원의 호칭이다.

지사[地師] 지술(地術)을 알아서 집터나 묏자리 등을 잡는 사람을 말한다.

지사마[知司馬] 송 나라 소식(蘇軾)이 지은 사마온공독락원시(司馬溫公獨樂園詩)항간의 아이들도 군실 외우고 미천한 하인들도 사마를 아네.[兒童誦君實 走卒知司馬]”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지사불망재구학[志士不忘在溝壑] 지사는 구렁에 있음을 잊지 않음. 공자의 말로 맹자가 인용하였다. 언제나 몸이 곤궁하다가 죽어서 구렁에 던져질 것을 각오하고 지조를 지킨다는 뜻이다.

지산[芝山] 지산은 조호익(曺好益)의 호이다.

지상담병[紙上談兵] 종이 위에서 병법을 말한다는 뜻으로, 이론에만 밝을 뿐 실제적인 지식은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지생[脂生] 공융이 조조(曹操)에게 죽음을 당했을 때 아무도 그 시신(屍身)을 수습해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일찍이 친하게 지내던 지습(脂習)이 시체를 어루만지며 문거(文擧 공융의 자())가 나를 버리고 죽었으니, 내가 살아서 무엇하랴.[文擧舍我死 吾何用生焉]”라고 애도를 하다가 조조에게 죽을 뻔했던 고사가 있다. <漢書 孔融傳>

지생모[紙生毛] 고관(高官)의 집에 명자(名刺)를 자주 들여서 종이에 털이 났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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