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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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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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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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제여[重華堯帝如] () 임금의 훌륭한 덕이 요와 같았으므로 요의 선위(禪位)를 받아 천자가 되었음을 말한 것이다. 서경(書經) 순전(舜傳)옛 제순(帝舜)을 상고해 보니 중화(重華)가 요 임금에 합하시니, 깊고 지혜로우며 문채롭고 밝으시며 온순하고 공손하며 미덥고 독실하여 그윽한 덕이 위에 있는 요 임금에게 들리자, 이에 천자의 지위를 명하셨다.[曰若稽古帝舜 曰重華協于帝 濬哲文明 溫恭允塞 玄德升聞 乃命以位]”라고 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

중화절[中和節] 중화절은 본디 1월 그믐날이었는데 당 덕종(唐德宗)때 재상 이필(李泌)의 건의에 따라 2월 초하루로 정해졌으며, 이날 민간에서는 푸른 주머니에 오곡백과의 종자를 담아 서로 주고받았고 농촌에서는 의춘주(宜春酒)를 빚어 구망신(句芒神)에 제사를 지내 풍년을 기원하였으며 백관은 천자에게 농서(農書)를 바쳤다고 한다.

중화척[中和尺] 중화척은 본디 중국 조정에서 중화절인 음력 2월 초하룻날 천자가 대신과 외척들에게 내려주었던 잣대이다.

중후관[中侯官] 소부(少府)의 속관으로 성문을 지키는 둔위(屯衛)를 관할했다.

중훼[仲虺] 상서(商書)에 중훼지고(仲虺之誥)란 편()이 있다.

중흥사[中興寺] 서울 삼각산 노적봉 남쪽에 있던 절인데, 본디 중흥사(重興寺)라 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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