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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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중화[重華] 순(舜) 임금의 이름인데, 전하여 성왕(聖王)의 뜻으로 쓴다.
❏ 중화[中和] 중은 희로애락이 발동하지 않은 것이고, 화는 그것이 발동하여 모두 절조에 맞는 것이다. <中庸 首章>
❏ 중화[中和] 중화는 성정(性情)의 덕(德)으로, 마음이 정(靜)했을 때 존양(存養) 공부를 잘하는 것을 중(中), 마음이 동(動)했을 때 성찰(省察) 공부를 잘하는 것을 화(和)라 한다. 중용(中庸)에 “중화를 극진히 하면 천지가 제자리에 있고 만물이 생육된다.[致中和 天地位焉 萬物育焉]” 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주자(朱子)는 “내 마음이 바르면 천지의 마음도 발라지고 내 기(氣)가 순하면 천지의 기도 순해진다.” 하였다.
❏ 중화[中和] 중화는 성정(性情)의 덕(德)으로, 정(靜) 공부를 잘하여 마음을 미발(未發) 상태로 유지해서 성(性)의 덕을 함양(涵養)하는 것을 중(中), 마음이 발하여 절도에 맞는 것을 화(和)라고 하며, 위육(位育)은 ‘천지위언 만물육언(天地位焉 萬物育焉)’의 준말로 ‘천지가 제자리에 위치하게 되고 만물이 화육된다.’는 뜻인데 이것은 곧 중화를 어김없이 잘 해나간 데서 오는 공효이다.
❏ 중화[中和] 천지 만물이 각자 제 살 곳을 얻어 서로 화합하는 경지를 말한다.
❏ 중화계방훈[重華繼放勳] 중화는 순(舜) 임금의 이름이고, 방훈(放勳)은 요(堯) 임금을 일컫는 말이다. 순 임금이 요 임금을 이어 천자가 되어서, 사방의 문을 활짝 열어 어진이들을 항상 들어오게 하고, 사방으로 눈을 밝혀 견식을 넓혔다는 고사이다. <書經 舜典>
❏ 중화대지[重華大智] 맹자(孟子)는 “순(舜)은 큰 지혜[大智]이다.”라 하였다. <서경(書經)>
❏ 중화송[中和頌] 중화는 정치가 화평하게 됨을 뜻한 것이고, 왕포(王褒)가 일찍이 중화송을 지었다.
❏ 중화악[中和樂] 당(唐) 나라 때 소의군 절도사(昭義軍節度使) 왕건휴(王虔休)가 지은 악곡(樂曲)이다.
❏ 중화오현[重華五絃] 중화는 순 임금의 이름이고 오현금은 다섯 줄짜리 거문고이다. 순 임금이 오현금을 타며 남풍의 시를 노래하니 천하가 다스려졌다고 한다. <史略 卷 1 帝舜有虞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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