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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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주자[冑子] 옛날에는 천자(天子)·경(卿)·대부(大夫)의 적자(適子)를 다 주자(冑子)라 했는데, 뒤에는 국자학생(國子學生)의 범칭으로 쓰이게 되었다.
❏ 주자[朱紫] 주는 정색(正色)으로 정(正)을, 자는 간색(間色)으로 사(邪)를 표현한다. 맹자(孟子) 진심 하(盡心下)에 “자가 주를 혼동시키는 것을 미워한다.”고 하였다.
❏ 주자[冑子] 주자는 맏아들을 말한다.
❏ 주작[朱雀] 육조(六朝)의 도성인 건강(建康)의 남쪽 성문 이름으로, 도성을 가리킨다.
❏ 주작[朱雀] 주작은 남방에 있는 일곱 별로서 여름에 해당하는데, 여름은 불 기운이 성하고 또 불은 붉은 것이다.
❏ 주작도위[主爵都尉] 한경제 중원(中元) 원년 기원전 144년 주작중위를 개칭해서 설치하고 제후들의 봉작에 관한 일을 관장하게 했다. 녹봉은 2천석으로 구경 중의 한 명이다. 무제 태초(太初) 원년 기원전 104년, 다시 우부풍(右扶風)으로 개편되어 내사(內史)의 좌우의 관할 중 우측 땅을 다스리는 지방장관의 명칭이 되고 봉작에 관한 일은 대홍려(大鴻臚)가 담당하게 되었다. 남월열전(南越列傳)에 ‘주작도위 양복(楊僕)이 루선장군(樓船將軍)에 임명되어 남월 정벌에 나섰다.’라는 기사가 있다.
❏ 주작항[朱雀桁] 도성의 화려한 저택을 말한다. 주작항은 동진(東晉)의 도성 건강(建康)의 남쪽 성문인 주작문(朱雀門) 밖의 부교(浮橋)를 말하는데, 이 근처에 왕도(王導)와 사안(謝安) 등 호귀(豪貴)한 이들의 저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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