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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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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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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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읍동향[朱邑桐鄕] 주읍이 동향의 향관(鄕官)인 색부(嗇夫)로 재직하면서 은혜를 많이 베풀었으므로, 백성들이 그를 사랑하고 공경하였는데, 동향에 묻어 달라는 그의 유언에 따라 그곳에 장사를 지내자, 백성들이 그를 위해 사당을 세우고 대대로 제향(祭享)을 올렸다는 기록이 전한다. <漢書 卷89 循吏傳 朱邑傳>

주의목언[周疑木偃] 무왕(武王)이 죽은 뒤에 성왕(成王)이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르자 그의 숙부인 주공(周公)이 섭정하였는데, 성왕을 위시한 주위 사람들이 주공이 혹시 왕위를 탐내고 있지 않나 의심하자 가을에 폭풍이 불어 다 익은 곡식과 거목들이 쓰러졌다 한다. <書經 金縢>

주의투약[朱衣投藥] 명 태조 주원장(朱元璋)의 어머니 진씨(陳氏)가 막 임신하였을 때 꿈 속에서 붉은 옷을 입은 신인(神人)이 나타나 약 한 알을 주자 이를 삼키고서 꿈을 깼는데, 깬 뒤에도 입 속에는 향기가 그대로 남아 있었으며, 태어날 때 붉은 광채가 온 방 안에 가득하였다고 한다. <明史 卷一 本紀一太祖一>

주이불비[周而不比] 두루 포용하고 편당하지 않는다.

주이존[朱彝尊] 청대의 시문가. 자는 석창(錫鬯), 호는 죽타(竹坨). 당시 문단을 대표하였다.

주이학[舟移壑] 임금의 죽음을 애석히 여겨 비유한 것이다.

주익공[周益公] () 나라 학자 주필대(周必大)를 말한다.

주인옹[主人翁] 사람의 몸을 총지휘하는 주인 어른이라는 뜻이다.

주인옹[主人翁] 주인옹은 주인공과 같은 말이다.

주일삼접[晝日三接] 하루에 3번이나 접견할 정도로 임금의 극진한 총애를 받는 것을 표현한 말로, 주역(周易) 진괘(晉卦) 단사(彖辭)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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