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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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주제[主第] 공주의 저택. 보통 왕가(王家)의 귀족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 주제[朱提] 질이 좋은 은(銀)의 이명(異名). 좋은 은이 주제현(朱提縣)에서 나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 주조[朱鳥] 남방(南方)을 맡은 신인 적제(赤帝)를 말한다.
❏ 주조[鴸鳥] 새 이름. 솔개처럼 생긴 새로 얼굴이 사람 모양이고 발도 사람 손같이 생겼다고 한다. <山海經 南山經>
❏ 주조[朱鳥] 이십팔 수(二十八宿) 가운데 남방(南方)의 일곱 별. 즉 정(井)·귀(鬼)·유(柳)·성(星)·장(張)·익(翼)·진(軫)의 총칭으로 남방을 지키는 신(神)이다. 일명 주작(朱雀).
❏ 주졸지[走卒知] 소동파(蘇東坡)가 사마광(司馬光)을 두고 지은 시에 “심부름하는 군사도 사마(司馬)를 알고, 아동들도 군실(君實 광의 자)을 외운다.”라고 하였다.
❏ 주주[朱朱] 닭을 부르는 소리, 또는 닭의 별명. 풍속통(風俗通)에 “닭을 부를 때 주주하는데, 속설(俗說)에 ‘옛날 주공(朱公)이란 사람이 변하여 닭이 되었기 때문에 주주하고 부른다.’고 한다.”라 하였다.
❏ 주주[姝姝] 아름다움, 순순히 뒤따르는 모양, 유약한 모양
❏ 주주함우[周周銜羽] 주주(周周)는 새의 이름인데, 이 새는 머리가 무겁기 때문에 하수(河水)에서 물을 마시려면 반드시 넘어지므로, 언제나 깃을 입에 물고 물을 마신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 주죽타[朱竹垞] 죽타는 청초(淸初)의 학자 주이준(朱彝尊)의 호이다. 경사(經史)를 널리 읽어 통하였고 고문(古文)과 시사(詩詞)에 능하여, 신성(新城)의 왕사진(王士禛)과 함께 남북(南北)의 두 대가(大家)로 칭해졌다. 저서로는 폭서정집(曝書亭集)·경의고(經義考)·사종(詞宗) 등이 있다. <淸史稿 卷四百八十九>
❏ 주준[廚俊] 팔주(八廚)와 팔준(八俊)으로 후한 때의 명사들을 말한다. 걸출하고 의협심이 강한 사람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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