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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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주진[주盡] 다 지나가다.
❏ 주진[朱陳] 옛날 중국 서주(徐州)의 주진촌에는 주씨와 진씨만이 살면서 대대로 통혼(通婚)을 하며 서로 의좋게 살았다는 데서 온 말이다.
❏ 주진가취[朱陳嫁娶] 옛날 서주(徐州)의 주진촌(朱陳村)에는 주씨와 진씨(陳氏)만이 살면서 대대로 자기들끼리 혼인을 하였던 데서 온 말이다.
❏ 주진지호[朱陳之好] 주씨(朱氏)와 진씨(陳氏) 두 성만 살아서 마을 이름이 되었는데, 이들은 대대로 서로 혼인했다 한다. 한편 무릉도원에도 진씨와 주씨 두 성이 피난 가서 살았다고 하는데, 두 집안의 연인(聯姻)의 정분을 주진지호(朱陳之好)라 한다.
❏ 주진촌[朱陳村] 주씨 진씨는 당 나라 때 서주(徐州) 풍현(豐縣)의 한 마을에 대대로 통혼(通婚)을 하며 함께 살았던 두 종족으로, 그들이 사는 마을을 주진촌(朱陳村)이라 하였다. <長慶集 卷十 朱陳村>
❏ 주진풍물[朱陳風物] 당 나라 백락천(白樂天)이 주진촌(朱陳村)을 두고 지은 시(詩)가 있는데, ‘깊숙한 산중에서 세상과 통하지 않고 안락하게 살아가는 마을이 있는데, 그 촌에는 주씨(朱氏)와 진씨(陳氏) 두 성만이 살고 있어 대대로 서로 혼인하고 살아간다.’고 하였다.
❏ 주진혼[朱陳婚] 두 성씨가 계속해서 혼인하는 것. 중국 강소성(江蘇省) 풍현(豐縣) 동남쪽에 주진(朱陳)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그 마을은 주(朱)와 진(陳) 두 성만이 살고 있으면서 계속 자기들끼리만 혼인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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