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조운[朝雲] 송옥(宋玉) 고당부(高唐賦) 서(序)에 “초 양왕(楚襄王)이 운몽대(雲夢臺)에서 놀다가 고당(高唐)의 묘(廟)에 운기(雲氣)의 변화가 무궁함을 바라보고 송옥(宋玉)에게 ‘저것이 무슨 기운이냐?’고 묻자 ‘이른바 조운(朝雲)입니다. 옛날 선왕(先王)이 고당에 유람왔다가 피곤하여 낮잠을 자는데, 꿈에 한 여인이 「저는 무산(巫山)에 있는 계집으로, 침석(枕席)을 받들기 원합니다.」고 하였습니다. 드디어 정을 나누고 떠날 적에 「저는 무산 남쪽에 사는데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저녁에는 비가 되어 늘 양대(陽臺) 아래 있습니다.」 했습니다.’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 조운[朝雲] 조운(朝雲)은 소식(蘇軾)의 애첩(愛妾) 이름이다.
❏ 조운[朝雲] 조운(朝雲)은 후위(後魏) 때 하간왕(河間王)의 기녀(妓女) 이름인데, 그녀는 매우 총민하여 가무에 능하였다.
❏ 조운모우[朝雲暮雨]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저녁에는 비가 된다. 남녀간의 애정이 깊음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 조원수[調元手] 음양(陰陽)의 원기(元氣)를 조화시키는 솜씨, 즉 국가의 대정(大政)을 주관하는 정승의 경륜을 말한다.
❏ 조월천[趙月川] 월천은 조목(趙穆)의 호이다.
❏ 조위구억손[曹衛久抑損] 춘추 전국 시대의 약소국인 조(曹) 나라나 위(衛) 나라처럼, 사이에 끼어 괜히 몸을 움츠리는 신세가 되었다는 뜻의 겸사(謙辭)이다.
❏ 조위우[趙魏優] 공자(孔子)가 이르기를 “맹공작(孟公綽)은 조위(趙魏)의 원로가 되기에 넉넉하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즉 맹공작은 염정 과욕(廉靜寡欲)하여 인망이 높으므로, 대가(大家)의 원로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뜻이다. <論語 憲問>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제[雕題]~조제모염[朝薺暮鹽]~조조[調刁]~조조[佻佻]~조조[晁錯] (0) | 2020.09.23 |
---|---|
조적문계[祖逖聞鷄]~조적편[祖逖鞭]~조정[調鼎]~조정침[朝政沈] (0) | 2020.09.23 |
조자건[曺子建]~조장[助長]~조장준우[雕墻峻宇]~조적[鳥跡] (0) | 2020.09.23 |
조이불망[釣而不網]~조익[蜩翼]~조인[祖印]~조일온[趙日溫]~조일포[朝日袍] (0) | 2020.09.23 |
조유도사[曹劉陶謝]~조육[糟肉]~조율이시[棗栗梨枾]~조의자대[皁衣頳帶] (0) | 2020.09.23 |
조예[鑿枘]~조오[釣鰲]~조오창명[釣鰲滄溟]~조용[租庸]~조우도[操牛刀] (0) | 2020.09.23 |
조여[曺蜍]~조여이지[曹蜍李志]~조염매[調鹽梅]~조영청담혹자익[照影淸潭或自溺] (0) | 2020.09.23 |
조양자[趙襄子]~조어산성[釣魚山城]~조업[祖業]~조업[曹鄴] (0) | 2020.09.22 |
조악[潮鱷]~조앙[趙鞅]~조야백[照夜白]~조양봉명[朝陽鳳鳴] (0) | 2020.09.22 |
조식[調息]~조신[鳥申]~조신[竈神]~조아지사[爪牙之士] (0) | 2020.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