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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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조식[調息] 도가(道家)의 양생법(養生法)인데, 즉 고요히 앉아서 숨을 쉬는 것을 말한다. 복기(服氣)·태식(胎息)이라고도 한다. 정신을 평안하게 하는 일종의 호흡법인데, 이것은 천지간에 널리 퍼져 있는 원기를 흡입, 체내에 저장하여 신체가 늙지 않게 하는 수행법이다. 동파지림(東坡志林)에 “바로 앉아서 눈을 감고 조식을 하는데, 이는 오래 하는 것으로써 공(功)을 삼는다.”라고 하였다. 주자(朱子)가 지은 조식잠(調息箴)이 유명하다.
❏ 조식[曹植] 조조(曹操)의 셋째 아들. 뛰어난 시재(詩才)를 시기하는 형 문제(文帝)의 명을 받고 지은 칠보시(七步詩)는 특히 유명하다.
❏ 조신[鳥申] 도가(道家)에서 장생불사(長生不死)하기 위해 수련하는 도인법(導引法)의 한 가지, 마치 새가 목을 쭉 빼고 있는 것같이 하여 호흡을 단련하는 것이다. <莊子 刻意>
❏ 조신[竈神] 부엌 귀신으로, 권신(權臣)을 말한다.
❏ 조심전속백등광[祖心傳續百燈光] 불법(佛法)의 깨달은 묘리(妙理)를 등불에 비유한 것, 즉 이심전심(以心傳心)의 경지를 말한 것이다.
❏ 조씨[趙氏] 송 나라 휘종(徽宗)을 말한 것인데 성이 조씨(趙氏)다.
❏ 조씨[趙氏] 원래 섬진(陝秦)을 세운 진족(秦族)의 지족이다. 조씨의 선조인 조보(造父)는 주나라 목왕의 어자가 되어 서언왕(徐偃王)의 란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워 지금의 산서성 홍동현(洪洞縣) 북쪽의 조성(趙城)에 봉해져 조씨들의 시조가 되었다.
❏ 조아[爪牙] 맹수(猛獸)가 어금니와 발톱[爪牙]으로 몸을 보호하므로 무장(武將)을 임금의 어금니와 발톱이라 한다.
❏ 조아지사[爪牙之士] 국가를 외적으로부터 지키는 신하. ‘조아(爪牙)’는 ‘발톱과 이’란 뜻으로 짐승이 자신을 보호하는 무기이다. <詩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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