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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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정각[凈角] 전통극에서 성격이 강렬하거나 거친 남자배역을 말한다.
❏ 정간[井幹] 한 무제(漢 武帝)가 장안(長安)에 지은 누각. 정자(井字) 모양으로 나무를 쌓아 올려 지었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 정감문[鄭監門] 정감문(鄭監門)은 북송(北宋) 시대 감안상문(監安上門)으로 있었던 정협(鄭俠)을 가리킨다. 정협은 평소 왕안석(王安石)의 신법(新法)이 백성들에게 큰 병폐가 됨을 극언했었는데, 뒤에 오랫동안 가뭄이 듦으로써 유민(流民)들이 살 곳을 잃어 도로에 가득하게 되자, 이때에 백성의 참상(慘狀)을 자세히 그려서 유민도(流民圖)를 신종(神宗)께 올리니, 신종이 이 그림을 보고는 당장 구언(求言)의 조서를 내림과 동시에 신법을 혁파함으로써 며칠 뒤에 바로 큰비가 내려 가뭄이 해소되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宋史 卷三百二十一>
❏ 정강[靖康] 정강은 송 나라 흠종(欽宗)의 연호인데, 정강 2년에 금군(金軍)이 남하하여 송 나라의 수도인 변경(汴京)이 함락되고 상황(上皇)인 휘종(徽宗)과 흠종이 모두 사로잡힌 일이 있었다.
❏ 정강지변[靖康之變] 북송(北宋) 정강 2년에 금군(金軍)에 의해 송도(宋都)의 변경(汴京)이 함락되었고 휘종(徽宗)·흠종(欽宗)이 잡혀간 사변을 말한다.
❏ 정강화[靖康禍] 북송(北宋) 정강 2년에 금(金) 나라 군대가 남하하여 송 나라의 수도인 변경(汴京)을 함락시키고 휘종(徽宗)과 철종(哲宗) 두 황제와 황족들을 포로로 잡아간 사건으로, 이로써 북송이 망하였다.
❏ 정거[定居] 집에 가서 좌정함을 뜻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채미(采薇)에 “어찌 감히 가만히 있을 수 있나 한 달에 세 번은 이겨야지.[豈敢定居 一月三捷]”라고 하였다.
❏ 정거궁[淨居宮] 승가람마(僧伽覽摩)의 준말. 승원(僧園) 또는 정사(精舍)로 번역되는데, 사원(寺院)의 이칭(異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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