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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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절고개여석[節苦介如石] 절개는 돌보다 굳다는 뜻이다.
❏ 절고진락[折槁振落] 고목을 자르고, 낙엽을 움직이게 한다. 매우 쉬운 일을 말한다.
❏ 절굉[折肱] 고어(古語)에 “세 번 자신의 팔뚝을 부러뜨려 봐야 좋은 의원이 된다.[三折肱而爲良醫]”는 말이 있는데, 이는 경험을 많이 쌓아야 조예가 깊어짐을 뜻한다. 성어(成語)로는 삼절굉(三折肱)이라 한다.
❏ 절교서[絶交書] 삼국 시대 위(魏) 나라의 중산대부(中散大夫)를 지낸 혜강(嵇康)이 자신을 그의 후임자로 천거한 자(字)가 거원(巨源)인 산도(山濤)에게 절교하는 글을 보낸 고사가 있다. 문선(文選)에 그의 여산거원절교서(與山巨源絶交書)가 실려 있다.
❏ 절구[絶句] 한시 근체시(近軆詩)의 하나. 기(起)·승(承)·전(轉)·결(結)의 네 구로 되어 있다.
❏ 절구의맹씨[竊屨疑孟氏] 맹자(孟子)가 등(滕) 나라에 가서 상궁(上宮)에 묵고 있을 적에, 관인(館人)이 들창 위에 신들 두었다가 잃어버리고는 맹자의 종자(從者)가 훔쳐간 것으로 의심하였던 데서 온 말이다. <孟子 盡心下>
❏ 절극[折屐] 매우 기뻐한다는 뜻. 진(晉) 나라 재상(宰相) 사안(謝安)이 그의 조카 현(玄)을 보내어 진병(秦兵)을 막게 하였는데, 현(玄)이 8천 명의 군사로써 진 나라 백만 대병을 쳐부수었다. 보고하는 글이 이를 때에 사안은 한창 바둑을 두고 있었는데, 손이 소식을 물으니 사안을 기뻐하는 기색을 나타내지도 않으며 “아이들이 도적을 이미 쳐부수었군.”이라 하고, 바둑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손을 보내고 문안으로 들어오다가 나무신의 이[齒]가 문턱에 걸려서 부러지는 줄도 몰랐으니 그것은 매우 기뻤기 때문이었다. 희절극(喜折屐)
❏ 절극침철[折戟沈鐵] 두목(杜牧) 적벽시(赤壁詩)에 “꺾인 창 모래에 잠겼어도 쇠는 썩지 않아 그것을 가지고 전조의 일을 아누나.[折戟沈沙鐵未消 自將磨洗認前朝]”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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