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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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전성자[田成子] 전상(田常)을 말하며 성자(成子)는 그의 시호(諡號)이다. 감지(闞止)와 정권을 다투다가 기원전 481년 제간공(齊簡公)을 죽이고 평공(平公)을 대신 세웠다. 이어서 스스로 상국(相國)의 자리에 올라 제나라의 정권을 전횡하였다. 전성자 이후 그의 5대 손인 태공(太公) 전화(田和)가 기원전 376년에 제나라 국권을 빼앗아 강씨들의 정권을 대신했다.
❏ 전성지양[專城之養] 고을 수령이 되어 녹봉으로 부모를 봉양하는 것을 전성지양(專城之養)이라 하여 매우 영화롭게 여겼다.
❏ 전소[顚素] 전소는 당 나라 중 회소(懷素)를 이름인데 초서가 신경(神境)에 들었다. 이백(李白)의 초서가(草書歌)에 보인다.
❏ 전수[前修] 주자집주(朱子集註)에 “謂前代脩德之人”이라 하였다.
❏ 전수지[錢受之] 수지는 전겸익(錢謙益)의 자(字)이다.
❏ 전숙화[田叔禾] 전여성(田汝成)이다. 자는 숙화(叔禾), 명 전당(錢塘) 사람이다. 가정년간에 관직이 광서포정사우참의(廣西布政司右參議)에 이르렀다. 그가 지은 서호유람지여(西湖遊覽志餘)는 대부분 서호의 역사적 사실과 숨은 이야기를 기록해놓고 있다. 이 책 권25에서는 나관중을 “남송때의 사람[南宋之人]”이라고 하고 있다.
❏ 전승[田勝]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130년에 죽은 서한의 제후로 경제의 비 왕황후(王皇后)의 동모이부(同母異父) 동생이다. 지금의 섬서성 함양시 경내의 장릉(長陵) 출신으로 무제 건원(建元) 원년 (전 140년) 주양후(周陽侯)에 봉해졌으나 재물을 탐하여 법을 범하고 문사를 잘 꾸몄다.
❏ 전시주교[剸兕誅蛟] 한(漢) 나라 왕포(王褒)가 지은 ‘성주득현신송(聖主得賢臣頌)’에 “물속에서 교룡을 끊어 버리는 칼날이요, 땅 위에선 코뿔소를 잘라 버리는 칼이로다.[水斷蛟龍 陸剸犀革]”라는 구절이 나온다. <文選 卷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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