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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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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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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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賊反荷杖]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데서, 잘못한 자가 도리어 잘한 사람을 비난(非難)할 경우에 쓰는 말이다.

적반하장[賊反荷杖] 도적이 도리어 뭉둥이를 듦. 죄를 범한 사람이 도리어 성을 냄.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고 시비나 트집을 거는 것을 뜻한다.

적백낭[赤白囊] 위급한 사태를 조정에 보고하기 위하여 급히 올려보내는 변방의 행낭(行囊)을 말한다.

적백환[赤白丸] 한 성제(漢成帝) 때에 장안(長安)의 소년들이 암살단(暗殺團)을 조직하여 적((() 삼색(三色)의 탄환(彈丸)을 만들어 놓고 서로 더듬어서 적환(赤丸)을 취한 자는 무리(武吏)를 죽이고, 백환(白丸)을 취한 자는 문리(文吏)를 죽이고, 흑환(黑丸)을 취한 자는 장사(葬事)를 주관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漢書 卷九十>

적벽[赤壁] 적벽은 삼국시대 위()의 조조(曹操)와 오()의 주유(周瑜)가 교전했던 곳으로 중국 호북(湖北) 기어현(奇魚縣)의 동북쪽 장강(長江)가에 있는 절벽이고, 송 나라 소식(蘇軾)이 원풍(元豐) 5(1082)716일 밤에 양세창(楊世昌)과 함께 적벽강에서 뱃놀이를 즐기고 그 유명한 적벽부를 지었다.

적벽대전[赤壁大戰] 일찍이 조조와 주유가 적벽(赤壁)에서 대전(大戰)이 붙었을 때, 조조는 북쪽 언덕에 있었고 주유는 남쪽 언덕에 있었는데, 주유의 진영에서 배에다 섶[]을 가득 싣고 가서 조조 진영의 배를 불지를 적에 때마침 동남풍이 급히 불어와 조조의 배를 모조리 불태움으로써 조조가 크게 패했던 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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