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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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적선[謫仙] 인간 세상에 귀양온 신선이란 뜻으로 시인(詩人) 이백(李白)을 말한다. 당서(唐書) 이백전(李白傳)에 “하지장(賀知章)이 이백의 글을 보고 감탄하며 ‘그대는 인간 세상에 귀양온 신선이오.’라 하고 현종(玄宗)에게 말하니 현종이 금란전(金鑾殿)에서 만나보았다.”라고 하였다.
❏ 적선[謫仙] 적선은 천상(天上)에서 죄를 얻어 일시 인간에 내려온 신선을 말하는데, 문재(文才)가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당 현종 때 이백(李白)이 장안(長安)에 이르러 하지장을 찾아보았을 적에 하지장이 이백의 글을 보고 감탄하기를 “그대는 적선인(謫仙人)이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적선인[謫仙人] 하늘에서 인간 세상으로 귀양온 사람. 당(唐) 나라 하지장이 일찍이 이백을 추어올려 적선인(謫仙人)이라 불렀다.
❏ 적선지가[積善之家] “선을 쌓아온 집에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積善之家 必有餘慶]”란 주역(周易)의 말이 있다.
❏ 적선천상인[謫仙天上人] 하늘에서 유배당해 땅으로 내려온 신선이라는 뜻으로, 하지장(賀知章)이 이태백(李太白)의 시에 탄복하여 붙여준 이름이다.
❏ 적성[赤城] 단양(丹陽)에 있는 성 이름이다.
❏ 적성[赤城] 도교(道敎)의 전설 속에 나오는 삼십육 동천(三十六洞天)의 하나이다.
❏ 적성[赤城] 순창의 옛 이름이다.
❏ 적성[赤城] 절강성(浙江省)에 있는 천태산(天台山)의 남쪽에 있는 산 이름으로, 토석의 색깔이 붉고 모양이 성첩과 같이 생겼다. 문선(文選) 손작(孫綽)의 유천태산부(遊天台山賦)에 “적성의 노을을 들어서 표지를 세운다.[赤城霞擧而建標]”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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