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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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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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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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협가[長鋏歌] 불우한 처지를 한탄하며 돌아갈 것을 생각하는 노래이다. () 나라 사람 풍훤(馮諼)이 맹상군(孟嘗君)의 식객으로 있을 때 장검으로 박자를 맞추면서 보다 나은 대우를 요구하는 노래를 불렀던 데에서 유래한다. <戰國策 齊策 4>

장협가[長鋏歌] 전국 시대 제() 나라 사람 풍훤(馮諼)이 맹상군(孟嘗君)의 식객으로 있을 적에 칼자루를 치면서 불우한 처지를 호소했다는 노래이다. <史記 孟嘗君列傳>

장협비가[長鋏悲歌] 장검을 치며 슬프게 노래부른다는 것은 전국시대 제()나라 맹상군(孟嘗君)의 식객 가운데 한 사람인 풍환(馮驩), 처음 맹상군을 찾아갔을 때 대접이 변변치 않자 장검을 치며 밥상에 고기가 없고 밖에 나다닐 때 수레가 없다는 뜻으로 노래를 불렀다는 데서 나온 것이다. <史記 卷八十二 孟嘗君傳>

장협운관[長鋏雲冠] 굴원(屈原)처럼 시름겹다는 뜻. 초사(楚辭) 구장(九章) 석송(惜誦)허리에 장협을 길게 차고 머리에 절운관을 높이 썼네.[帶長鋏之陸離兮 冠切雲之崔]”라고 하였다.

장협탄[長鋏彈] 전국 시대 제() 나라 맹상군(孟嘗君)의 식객인 풍환 (馮驩)이 풋나물만 먹이고 고기를 주지 않는 맹상군의 박대에 불평을 품고, 긴 칼을 두드리며 말하기를 음식에 고기가 없으니 그만 돌아가자.”고 하였다. <史記 孟嘗君傳>

장협풍환[長鋏馮驩] 장협은 긴 칼을 이른 말인데, 전국 시대 제() 나라 맹상군(孟嘗君)의 식객(食客) 풍환(豐驩)이 맹상군의 대우가 나쁜 데에 불만을 품고 장협아, 돌아가자! 밥상에 고기가 없구나.”라고 노래하자, 맹상군이 고기 대접을 해 주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戰國策 齊策>

장협화풍환[長鋏和馮驩] ()을 잘 대접하는 주인을 한 번 만나보고 싶다는 뜻이다. 전국 시대 제() 나라 맹상군(孟嘗君)의 식객(食客)인 풍환(馮驩)이 대접에 불만을 품고는 장협(長鋏 장검)에 기탁하여 노래를 부르며 뜻을 표현하자, 맹상군이 몇 번이나 그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戰國策 齊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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