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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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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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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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제주[長卿題柱] 장경은 한() 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자(). 사마상여가 일찍이 꼭 출세하겠다는 각오로, ()에서 서(西)로 갈 때 승선교(昇仙橋)를 지나면서 교주(橋柱)에다 높은 수레와 사마[高車駟馬]를 타지 않고는 내가 이 다리를 다시 지나지 않으리라.”라고 쓰고 갔다는 고사이다.

장경체[長慶體] () 나라 시인 원진(元稹)과 백거이(白居易)의 문체를 말한다. 그들이 절친한 친구로서, 당 목종(唐穆宗) 장경(長慶) 연간에 각각 원씨장경집(元氏長慶集)과 백씨장경집(白氏長慶集)을 출간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장계[張繼] 장계는 당 나라 시인이다.

장계응[張季鷹] 계응은 진() 나라 장한(張翰)의 자()이다. 제왕 경(齊王冏)에게 벼슬하여 동조연(東曹掾)으로 있다가,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불현듯 고향의 고채(菰菜)와 순채국과 농어회가 생각나, 마침내 관직을 그만두고 돌아갔다는 고사가 유명하다. <晉書 卷92>

장계제약유[張溪題弱柳] 장정견(張正見)의 시에 맑은 시내 천 길이나 험한데 삼양에 섬약한 버들이 드리웠네.[千仞淸溪險 三陽弱柳垂]”라고 하였다.

장고[張皐] 신라 때의 명장인 장보고(張保皐)를 이른다. 장보고는 흥덕왕(興德王) 때 당() 나라에 들어가 무령군 소장(武寧軍小將)을 지내고 본국에 돌아와 당 나라의 해적(海賊)들을 소탕하기 위해 1만 명의 군사를 얻어 청해(淸海)에 진()을 설치하고 청해진 대사(淸海鎭大使)가 되어 해적을 소탕하여 세력을 크게 떨쳤었다.

장고[掌故] 전례(典例)를 맡은 벼슬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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