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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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자전광[紫電光] 붉은 번갯빛이란 바로 곧은 절조를 비유한 것으로, 당(唐) 나라 왕발(王勃)의 등왕각서(滕王閣序)에 “자줏빛 번개와 맑은 서릿발 같은 절조는 왕 장군의 무고로다.[紫電淸霜王將軍之武庫]”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자전무고[紫電武庫] 당(唐) 나라 왕발(王勃)의 등왕각서(滕王閣序)에 “솟아오르는 교룡 같고 날아오르는 봉황과 같나니, 그 글은 맹 학사(孟學士)와 같은 문장의 대가에 비길 만하고, 자줏빛 번개 같고 차가운 서릿발과 같나니 그 절조는 장군 왕승변(王僧辯)의 삼엄한 무기고에 비길 만하다.[騰蛟起鳳 孟學士之訶宗 紫電淸霜 王將軍之武庫]”라는 말이 나온다.
❏ 자정[紫淸] 천상으로, 신선이 사는 곳을 뜻한다.
❏ 자조[煮棗] 지금의 산동성 하택현(荷澤縣) 서남의 고을이다.
❏ 자주즙용[資舟楫用] 서경(書經) 상서(商書) 열명상(說命上)에 “큰 물을 건너게 되면 너를 큰 배로 쓰겠고 큰 가뭄이 들면 너를 써서 장마비를 내리게 하리라.”는 대목에서 인용된 것으로, 천자를 보좌하는 대신에 비유하여 쓰는 말이다.
❏ 자주지보[子州支父] 장자(莊子) 양왕(讓王)에 “요 임금이 자주지보에게 천하를 물려주려고 하니, 자주지보가 ‘나를 천자(天子)로 삼으려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내가 마침 우울병이 있어서 지금 막 그것을 치료하려 합니다. 그래서 천하를 다스릴 겨를이 없습니다.’라 하고 사양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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