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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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자춘지우[子春之憂] 증자(曾子)의 제자 악정자춘(樂正子春)이 계단을 내려가다가 발을 다쳤는데, 상처가 다 나은 뒤에도 불효했다는 근심 속에서 몇 달 동안이나 바깥출입을 삼갔던 고사가 있다. <大戴禮 曾子大孝>
❏ 자취[紫翠] 자줏빛과 푸른빛. 전(轉)하여 산의 경치를 형용한 말이다.
❏ 자치삼알[雌雉三戛] 논어(論語) 향당(鄕黨)에 “공자가 징검다리 위의 산 꿩을 보고는 제 때를 얻어서 흥겹게 놀고 있다고 탄식을 하자, 자로가 잡으려 하니 세 번 울고는 하늘로 날아올랐다.[曰 山梁雌雉 時哉時哉 子路共之 三戛而作]”는 구절이 있다.
❏ 자친[慈親] 살아 계신 자신의 어머니를 일컫는 말이다.
❏ 자타갱[紫駝羹] 밤색 털을 지닌 낙타의 고기로 끊인 국. 이 고기가 대단히 맛이 좋다고 한다.
❏ 자타봉[紫駝峯] 낙타의 등살. 진미라 한다.
❏ 자패궁[紫貝宮] 초사(楚辭) 구가(九歌) 하백(河伯)에 “물고기 비늘 집 용의 저택이요, 붉은 조개 누각 붉은 궁궐이로다.[魚鱗屋兮龍堂 紫貝闕兮朱宮]”라는 표현이 있다.
❏ 자패궐[紫貝闕] 자색 조개로 꾸민 문이다.
❏ 자평[子平] 옛날 성명학(星命學)에 정통했다는 서자평(徐子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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