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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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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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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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慈闈] 살아 계신 자신의 어머니를 일컫는다.

자위[紫闈] 임금의 궁전(宮殿)을 말한다.

자위[紫緯] 임금의 궁전을 말한다.

자위부은[自爲父隱] 자식은 아버지를 위해 숨긴다는 뜻으로, 부자지간의 천리인정을 말한다. <論語>

자위소[慈闈笑] () 나라 때 준불의(雋不疑)가 경조윤(京兆尹)이 되어 매양 죄수들의 정상을 살피고 돌아오면 그때마다 그의 모친이 불의에게 평번(平反)을 하여 몇 사람이나 살렸느냐?”고 묻는데, 불의가 평번을 많이 시행했다고 대답하면 그의 모친이 기뻐하여 웃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漢書 卷七十一>

자유[子游] () 나라 때 공자의 제자인 자유(子游)가 무성(武城)의 수령으로 있으면서 예악(禮樂)으로 가르쳤으므로 고을 사람들이 모두 현가(絃歌)하였다고 한다. <論語 陽貨>

자유[子猷] 자유는 진() 나라 왕희지(王羲之)의 아들인 왕휘지(王徽之)의 자()이다. 그가 회계(會稽)에 있을 때 밤에 눈이 내리자 친구인 대규(戴逵) 생각이 나서 섬계(剡溪)까지 배를 타고 갔다가 문 앞에서 그냥 돌아왔는데 그 이유를 묻자 흥이 일어나서 갔다가 흥이 다해서 돌아왔다.[乘興而行 興盡而返]”고 대답한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任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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