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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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자서해검오강주[子胥解劍吳江舟] 자서(子胥)는 춘추 시대 초(楚) 나라 오원(伍員)의 자. 초 평왕(楚平王)이 오원의 아버지 오사(伍奢), 형 오상(伍尙)을 죽였는데, 오원은 후일의 복수를 위하여 오(吳)로 망명의 길을 가면서 소관(昭關)에 이르렀을 때, 이때 오원에게는 많은 현상금이 걸려 있었으므로 소관에서 오원을 잡으려 하였다. 오원은 재빠르게 도망을 쳤지만 앞에는 큰 강이 있고 추병은 뒤를 쫓고 있었다. 오원이 발을 구르는 순간 어부가 갑자기 나타나 오원을 건네주었는데, 기적적으로 강을 건너게 된 오원은 자신이 차고 있던 보검을 풀어 어부에게 사례로 주었으나 어부는 그 칼을 받지 않았다. <史記 卷66>
❏ 자석[煮石] 선인(仙人) 백석선생(白石先生)이 벽곡(辟穀)을 하면서 항상 흰 돌을 구워 양식으로 삼은 데서 온 말이다.
❏ 자설[刺舌] 하약돈(賀若敦)이 송곳으로 그의 아들 필(弼)의 혀를 찔러 말을 삼가라고 징계한 고사가 있다. <北史 賀若弼傳>
❏ 자성[子聲] 바둑판에 바둑돌을 놓는 소리.
❏ 자성[子成] 본 성에 부속되어 있는 작은 성. ‘옹성(瓮城)’ 혹은 ‘월성(月城)’이라고 한다.
❏ 자성혜[自成蹊] 복숭아나무와 오얏나무는 꽃과 열매가 다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바람에 그 밑에 절로 길이 생긴다는 뜻으로, 원래는 덕행 있는 사람이 무언중에 남을 심복시키는 데에 비유하는 말이다.
❏ 자소[紫綃] 붉은 명주로 된 머리띠를 말한다. 머리카락이 아래로 내려오지 않게 하기 위하여 머리를 동여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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