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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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자모련[子牟戀] 춘추 시대 위 공자 모(魏公子牟)가 첨자(瞻子)에게 이르기를 “몸은 강해(江海) 가에 있으나, 마음은 대궐 아래 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莊子 讓王>
❏ 자모일언[慈母一言] 한왕(漢王)이 항우(項羽)를 공격할 때 왕능(王陵)이 한왕의 편이 되자, 항우가 왕능의 어머니를 잡아다가 왕능을 오게 하라고 협박하니, 왕능의 어머니가 왕능의 사자(使者)에게 “한왕은 위대한 분이니 두 마음 갖지 말고 섬기라 하더라고 전하라.”고 하고 자살한 것을 말한다. <漢書 卷四十 張陳王周傳>
❏ 자묵객경[子墨客卿] 자묵 객경(子墨客卿)은 먹[墨]을 의인(擬人)화한 것인데, 양웅(楊雄)의 우렵부(羽獵賦)에서 나왔다.
❏ 자문자답[自問自答] 제가 묻고 제가 대답한다.
❏ 자문지[咨文紙] 자문은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외교문서인데, 그때 쓰이던 종이이다.
❏ 자미[子美] 당(唐) 나라 두보(杜甫)의 자이다.
❏ 자미[紫微] 자미원은 별자리 이름인데 제왕의 궁전 또는 당대(唐代) 중서성(中書省)의 별칭으로 쓰인다.
❏ 자미가경[蔗味佳境] 진(晋)나라 고개지(顧愷之)가 “감자(甘蔗)를 먹을 때에 꼬리에서부터 먹기를 시작하면서 점점 아름다운 경지[佳境]로 들어간다.”고 하였다. 감자는 사탕수수로, 여기서는 아름다운 취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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