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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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임제[臨濟] 임제종(臨齊宗)은 선종(禪宗)의 일파인데, 당(唐) 나라 의현(義玄)이 황얼(黃蘖)의 법을 이어 뒤에 진정부(眞定府) 임제원(臨濟院)에 있으면서 임제종을 창설했다.
❏ 임제[臨濟] 지금의 하남성 개봉(開封) 구현(丘縣) 동.
❏ 임종건[林宗巾] 임종은 곽태의 자이다. 후한 때 고사(高士)인 곽태(郭太)가 일찍이 비를 맞아 두건의 일각(一角)이 꺾이었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일부러 두건의 일각을 꺾어서 임종건(林宗巾)이라 하였다.
❏ 임종절각건[林宗折角巾] 임종은 동한(東漢)의 명사 곽태(郭泰)의 자. 그가 쓴 두건이 비에 젖어 한쪽이 꺾여 접혀졌는데 당시 사람들이 그것을 본받아 일부러 두건의 한쪽을 꺾어 임종건(林宗巾)이라 불렀다. 일반적으로 문사(文士)의 관을 가리킨다. <後漢書 卷八十六 郭泰傳>
❏ 임중불매신[林中不賣薪] 산 속에는 땔나무가 충분히 있어서 살 사람도 없으니 땔나무를 팔지 않는다. 물건은 그 쓰임이 유용한 곳에서 써야 함을 말한다.
❏ 임중역저상[林中易著象] 사슴 사냥을 뜻한다. 주역(周易) 둔괘(屯卦) 육삼효(六三爻)에 “사슴을 사냥하려고 산지기도 없이 홀로 숲 속으로 들어간다.[卽鹿旡虞 惟入于林中]”라고 하였다.
❏ 임중지중조불여수중지일조[林中之衆鳥不如手中之一鳥] 숲 속의 많은 새들이 손 안에 한 마리 새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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