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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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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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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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방애객[任昉愛客] () 나라 임방은 시((()이 모두 당세에 뛰어난 재사로 이름 있는 선비들과 교유하기를 좋아하였는데, 누구나 그에게 인정을 받은 사람은 다 높이 발탁되기 때문에 수많은 선비들이 다 그를 좋아하여 따랐으므로 좌석에 손님들이 항상 수십 명씩이나 있었다. <梁書 卷十四 任昉傳>

임비[任鄙] 전국 시대 진()의 역사(力士).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288년에 죽은 전국시대 진나라의 무장에 대역사다. 장사인 진무왕이 힘겨루기를 좋아했음으로 자신을 스스로 천거하여 진무왕의 총애를 받았다. 진소양왕 때 상국 양후(穰侯)가 그를 한중태수로 천거했다. 진나라 사람들은 저리질(樗里疾)과 같이 힘에는 임비이고 지혜는 저리라고 칭했다.

임사[任姒] 태임(太任)과 태사(太姒)의 병칭. 태임은 문왕(文王)의 어머니이고, 태사는 문왕의 후비(后妃)인데, 다 같이 부덕(婦德)이 뛰어났다.

임사흥주[妊姒興周] 문왕(文王)의 어머니 태임(太妊)과 무왕(武王)의 어머니 태사(太姒)의 부덕(婦德)에 힘입어 문왕 무왕의 정치가 일어났다고 한다.

임서하[林西河] 서하는 고려의 문인 임춘(林椿)의 호. 자는 기지(耆之). 정중부(鄭仲夫)의 난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으며, 당시 이인로(李仁老) 등과 함께 강좌칠현(江左七賢)의 한 사람이다. 이인로가 그의 유문(遺文)을 모아 6권을 만들어, 서하선생집(西河先生集)이라고 했다.

임석천[林石川] 조선조의 문신 임억령(林億齡)의 호가 석천(石川)이며, 강원도 관찰사, 담양 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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