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이하[李賀] 이하는 당(唐) 나라 문장가로 자(字)는 장길(長吉)이다. 어려서부터 시문에 능하였다.
❏ 이하[夷夏] 이는 중국 이외의 지역을 말하며, 하는 중국을 가리킨다. 곧 문명(文明)과 비문명(非文明).
❏ 이하경[李下徑] 당(唐) 나라 때 이애(李乂)가 이부 시랑(吏部侍郞)이 되어 인재 전형의 일을 맡았을 적에 청알(請謁)이 행해지지 않았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도리는 말이 없으나 그 밑에 절로 길이 난다[桃李不言 下自成蹊]’는 고사에 견주어 말하기를 “오얏 아래에 좁은 길이 없다.[李下無蹊徑]”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오얏[李]은 곧 이애(李乂)의 이씨를 비유한 것이다.
❏ 이하방[圯下方] 한(漢) 나라의 개국공신 장자방(張子房)이 한 노인의 신발을 다리 밑[圯下]에서 주워 준 인연으로 태공(太公)의 병법을 전수받은 고사가 전한다. <史記 卷55 留侯世家>
❏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 남에게 의심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로 쓰인다.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 이합시[離合詩] 한자(漢字)의 자획을 서로 떼어 맞추어서 새로운 글자로 조합해 짓는 시를 말한다. 예를 들어 본문 첫 구에 나오는 徂에서 彳을 취하고 聽에서 㥁을 취하여 德이라는 글자를 조합해 내는 것을 말한다.
❏ 이합집산[離合集散] 이합(離合:헤어짐과 모임)과 집산(集散:모임과 흩어짐). 헤어졌다가 모였다가 하는 일.
❏ 이항복[李恒福] 자는 자상(子常), 호는 백사(白沙)로 63세의 나이로 죽었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겸[益謙]~익두[鷁頭]~익로[鷁路]~익서[鷁逝]~익수[鷁首] (0) | 2020.08.26 |
---|---|
이환[泥丸]~이황[蜊蝗]~이효위충[移孝爲忠]~이후주[李後主] (0) | 2020.08.26 |
이화[籬花]~이화감[離和坎]~이화노제[里化魯齊]~이화무[梨花舞]~이화창[梨花槍] (0) | 2020.08.26 |
이혜[夷惠]~이호미[履虎尾]~이홍반[二紅飯]~이홍유적[泥鴻遺跡] (0) | 2020.08.26 |
이험[夷險]~이현보[理縣譜]~이협[梨頰]~이형거인천류창[羸形去認泉流漲] (0) | 2020.08.26 |
이판사판[理判事判]~이편개전[以偏槪全]~이포새[伊蒲塞]~이필귀산[李泌歸山] (0) | 2020.08.26 |
이측하상[離昃何傷]~이칙[夷則]~이태[李兌]~이태금동잠[異苔今同岑] (0) | 2020.08.26 |
이초[麗譙]~이초[珥貂]~이총환[耳聰患]~이충[泥蟲]~이충[移忠] (0) | 2020.08.26 |
이천[伊川]~이천[二天]~이천견피발[伊川見被髮]~이천석[二千石] (0) | 2020.08.26 |
이지[李志]~이지[梨旨]~이지측해[以指測海]~이책인지심책기[以責人之心責己] (0) | 202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