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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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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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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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李賀] 이하는 당() 나라 문장가로 자()는 장길(長吉)이다. 어려서부터 시문에 능하였다.

이하[夷夏] 이는 중국 이외의 지역을 말하며, 하는 중국을 가리킨다. 곧 문명(文明)과 비문명(非文明).

이하경[李下徑] () 나라 때 이애(李乂)가 이부 시랑(吏部侍郞)이 되어 인재 전형의 일을 맡았을 적에 청알(請謁)이 행해지지 않았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도리는 말이 없으나 그 밑에 절로 길이 난다[桃李不言 下自成蹊]’는 고사에 견주어 말하기를 오얏 아래에 좁은 길이 없다.[李下無蹊徑]”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오얏[]은 곧 이애(李乂)의 이씨를 비유한 것이다.

이하방[圯下方] () 나라의 개국공신 장자방(張子房)이 한 노인의 신발을 다리 밑[圯下]에서 주워 준 인연으로 태공(太公)의 병법을 전수받은 고사가 전한다. <史記 卷55 留侯世家>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 남에게 의심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로 쓰인다.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이합시[離合詩] 한자(漢字)의 자획을 서로 떼어 맞추어서 새로운 글자로 조합해 짓는 시를 말한다. 예를 들어 본문 첫 구에 나오는 에서 을 취하고 에서 을 취하여 이라는 글자를 조합해 내는 것을 말한다.

이합집산[離合集散] 이합(離合:헤어짐과 모임)과 집산(集散:모임과 흩어짐). 헤어졌다가 모였다가 하는 일.

이항복[李恒福] 자는 자상(子常), 호는 백사(白沙)63세의 나이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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