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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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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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麗譙] 성곽 위의 높은 파수대이다.

이초[珥貂] 옛날 시중(侍中상시(常侍) 등의 관에 장식으로 꽂았던 담비 꼬리[貂尾] 장식이다.

이총환[耳聰患] () 나라 때 은중감(殷仲堪)의 아버지 사()가 늘그막에 귀가 너무 잘 들리는 병이 있어, 와상 밑에 개미들이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는 이를 소가 싸운다고 말했던 데서 온 말이다. <晋書 卷八十四>

이춘경[李春卿] 춘경은 이규보의 자()이다.

이충[移忠] 이충은 이효위충(移孝爲忠)’의 준말이다. 부모를 떠나 벼슬하는 사람은 효()를 옮겨서 충()을 하여야 한다는 옛말이 있다.

이충[泥蟲] 이충은 남해(南海)에서 생산되는데, 뼈가 없으며, 물이 있으면 활동을 하지만, 물이 없으면 취하여 진흙처럼 가만히 있다 한다. 그러므로 술에 취하여 가만히 있는 것을 말한다. <異物志>

이충설[二蟲說]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조그만 매미와 비둘기가 어찌 큰 붕새의 뜻을 알겠느냐.”라고 한 논설을 말한다.

이충잡채[李冲雜菜] 광해조에 이충이란 자는 잡채로써, 최관이란 자는 국수로써 광해군에게 때마다 진상하여 아부함으로써 높은 벼슬을 얻게되자 당시 사람들이 기롱하여 부른 말이다.

이충정[李忠定] 충정(忠定)은 송() 나라 이강(李綱)의 시호. 그는 금()과의 관계에서 강경론자로 항전(抗戰)을 주장하고 천도(遷都)를 반대하였으며, 남송(南宋)의 고종(高宗)이 즉위하자 상서우복야(尙書右僕射) 겸 중서시랑(中書侍郞)이 되어 반대파를 논죄하고 가까운 자를 등용하여 항전 태세를 갖추었으나, 75일 만에 해임되어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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