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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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은어[銀魚] 은어는 옛날 고기 뱃속에서 편지가 나왔다는 고사에 의해 즉 편지를 의미하는 것이다.
❏ 은어[銀魚] 은어는 은어대(銀魚袋)의 약칭으로 은으로 만든 물고기 모양의 패식(佩飾)인데, 당 나라 때 5품 이상의 관리가 궁궐에 출입하는 신표(信標)로 사용하였다.
❏ 은어대[銀魚帶] 당대(當代)에 5품 이상의 관원이 차던 관인(官印)인데, 보통 지방 수령의 상징적 표현으로 많이 쓰고 있다.
❏ 은어학사괘관초[銀魚學士挂冠初] 시종신인 문학사의 직책을 사직했다는 말이다. 은어(銀魚)는 당(唐) 나라 때 5품(品) 이상의 관원이 패용(佩用)했던 은(銀)으로 만든 어부(魚符)이다. 한(漢) 나라 봉맹(逢萌)이 왕망(王莽)의 폭정을 접하고는, 곧장 의관(衣冠)을 벗어 성문(城門)에 걸어 놓고 가족과 함께 요동(遼東)으로 떠난 고사가 있다. <後漢書 逸民傳 逢萌>
❏ 은영[恩榮] 은영은 은총과 영광으로 주로 임금의 은총을 받는 것을 말한다.
❏ 은영연[恩榮宴] 과거 급제자에게 임금이 베풀어 주는 연회를 말한다.
❏ 은왕[殷王] 원래 상나라의 도읍지였던 지금의 하남성 안양시(安陽市) 부근을 말한다. 항우의 장수였던 사마앙은 논공행상을 행할 때 그 봉지를 진나라 행정구역상 하내군(河內郡)으로 받았다. 하내군은 은을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마앙을 은왕이라고 칭한 것이다.
❏ 은왕[殷王] 은왕조의 도읍은 하남성 안양시(安陽市)였다. 안양시는 조가 북쪽 50여키로에 있어 사마앙은 안양시를 포함한 조가 일대를 영지로 하는 제후가 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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