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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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은사재주서[殷祀載周書] 은(殷) 나라는 해를 ‘사(祀)’라 하였고, 주(周) 나라는 ‘연(年)’이라 하였다. 주서(周書)는 주 나라의 책을 말하는데 여기에서는 서경(書經) 홍범(洪範)을 말한다. 서경(書經) 홍범(洪範)에 “13사(祀)에 무왕(武王)이 기자(箕子)를 방문하였다.[惟十有三祀 王訪于箕子]”라고 하였는데, 주 나라 책인 홍범에다 은 나라의 ‘사(祀)’를 쓴 것은 멸망한 은 나라의 친척인 기자를 높였기 때문이라 한다.
❏ 은산[銀蒜] 은으로 마늘 조각 모양을 만들어 발[簾]에 달아 그 중량에 의해 잘 늘어지게 하는 장식이다.
❏ 은상림용[殷相霖用] 은나라 정승 부열(傅說)을 가리키는 말이다. 은 나라 고종(高宗)은 부열을 정승으로 임명하면서 이르기를 “만일 오래 가물면 너로써 장마[霖雨]를 삼으리라.”고 하였다. <書經 說命>
❏ 은수[恩數] 임금이 특별히 내리는 하사품(下賜品)이다.
❏ 은실요림우[殷室饒霖雨] 은(殷)나라의 무정이란 임금이 정승 부열에게 말할 적에 “만일 나라 안에 가뭄이 있으면 그대로 장마 비를 삼으리라”고 한 말이 있다.
❏ 은심원생[恩甚怨生] 은혜 베푸는 것이 지나치면 오히려 원망을 받게 된다는 의미이다. <항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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