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육안구[六眼龜] 승명(昇明) 8년 4월에 장산현(長山縣)의 왕혜(王惠)가 여섯 눈 달린 거북을 잡았는데, 배에 ‘만환(萬歡)’이란 글자가 있었다.
❏ 육안귀[六眼龜] 눈이 여섯 개가 있는 신귀(神龜)를 말한다. 산해경(山海經)에 “오흥군(吳興郡) 양선현(陽羨縣) 군산(君山) 위에 연못이 있는데, 연못 속에는 육안귀가 있다.”고 하였다.
❏ 육안승[六安丞] 변변찮은 지방 고을의 일을 맡게 된 것을 말한다. 후한(後漢)의 환담(桓譚)이 비참(秘讖)을 좋아하는 광무제(光武帝)를 극간(極諫)하다가 육안군(六安郡)의 승(丞)으로 쫓겨난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육안(六安)은 수주(壽州) 안풍현(安豐縣) 남쪽에 있다. <後漢書 卷58 桓譚傳>
❏ 육언[六言] 구(句)마다 6자(字)로 이루어진 고체시(古體詩)로, 동방삭(東方朔)이 이미 육언시를 지었다 하나 전하지 않고, 현존하는 것으로는 한(漢) 나라 말기 공융(孔融)의 것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꼽힌다. 군더더기가 없이 직설적으로 박실(朴實)하게 표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그다지 유행되지는 않았다.
❏ 육여[六如] 명(明) 나라 때의 문인 당인(唐寅)의 호. 그림과 시문에 능하였다.
❏ 육여[六如] 불가어인데 육유(六喩)라고도 한다. 금강경(金剛經)에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如電 應當如是觀”이라 했는데, 이는 몽·환·토·영·노·전 여섯 가지로서 세간의 일체 무상을 비유한 것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조[六朝]~육지[肉芝]~육진[六塵]~육진[肉陣] (0) | 2020.08.20 |
---|---|
육적[六籍]~육적회귤[陸績懷橘]~육정[戮丁]~육정신[六丁神] (0) | 2020.08.20 |
육의[六義]~육일[六逸]~육일거사[六一居士]~육자[六齍]~육자[六子] (0) | 2020.08.20 |
육요[六要]~육욕[六欲]~육용[六用]~육우[陸羽]~육원중[陸原仲] (0) | 2020.08.20 |
육영[六英]~육예[六禮]~육예자퇴비[六鶂自退飛]~육오[六鰲] (0) | 2020.08.20 |
육신대사[肉身大士]~육실[六實]~육심[陸沈]~육아시[蓼莪詩] (0) | 2020.08.20 |
육시[六時]~육시[六詩]~육시천악[六時天樂]~육식인[肉食人]~육식지후[肉食之侯] (0) | 2020.08.20 |
육수[六銖]~육수부[陸秀夫]~육수수성[六數水成]~육수의[六銖衣]~육순[六旬] (0) | 2020.08.20 |
양산락[梁山濼]~여대[輿臺]~유락[維絡]~유월사[六月師] (0) | 2020.08.20 |
육서[六書]~육서고[六書故]~육선[六仙]~육소[蓼蕭]~육손[陸遜] (0) | 2020.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