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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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만종[萬鍾] 후한 봉록(俸祿)을 가리킨다.
❏ 붕안[鵬鷃] 대붕(大鵬)과 척안(斥鷃). 대붕은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큰 새, 척안은 메추라기와 같은 작은 새로서, 각각 대소(大小)를 나타낸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첫머리에 이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 상원[上元] 상원은 선녀(仙女)인 상원부인(上元夫人)을 가리킨다.
❏ 양산락[梁山濼] 이견을지서(夷堅乙志序) 주1에 보인다. 이견을지(夷堅乙志)는 일찍이 “양산락에 도적 오백명이 항복을 받아들였고 이미 그들을 모두 주살하였다.[有梁山濼賊五百人受降, 旣而悉誅之.]”라고 언급하였다.
❏ 여대[輿臺] 고대 노예제도 등급의 명칭이다. 좌전(左傳) 소공 7년(昭公七年)에 “사람에게는 열가지 등급이 있다. ······왕(천자)은 공(제후)을 신하로 삼고, 공은 대부를 신하로 삼고, 대부는 선비(士)를 신하로 삼고, 선비는 조(皁, 하인)를 신하로 삼고, 조는 여(輿, 종)를 신하로 삼고, 여는 예(隸, 종)를 신하로 삼고, 예는 요(僚, 종)를 신하로 삼고, 요는 복(僕, 종)을 신하로 삼고, 복은 대(臺, 종)를 신하로 삼는다.[人有十等······王臣公, 公臣大夫, 大夫臣士, 士臣皁, 皁臣輿, 輿臣隸, 隸臣僚, 僚臣僕, 僕臣臺.]”라는 기록이 있다. 나중에는 지위가 낮고 천한 사람을 널리 가리키게 되었다.
❏ 유락[維絡] 피부와 근육 사이에 있는 맥락(脈絡)이다.
❏ 유월사[六月師] 국난(國難)을 평정하기 위한 정의(正義)의 군대를 말한다. 유월은 시경(詩經) 소아(小雅)의 편명(篇名)으로, 윤길보(尹吉甫)가 주 선왕(周宣王)을 도와 정벌해서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의 공업(功業)을 회복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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