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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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육신대사[肉身大士] 살아 있는 그대로 보살(菩薩)이 된 것을 육신대사라 한다.
❏ 육신최도해[六身催倒亥] 여섯 몸뚱이, 즉 해자(亥字)를 가리킨다. 좌전(左傳) 양공(襄公) 30년 기사에 “해(亥)는 두 머리와 여섯 몸뚱이가 있다.”라고 하였고, 그 주에 “두 획은 해자(亥字)의 머리로 되었고 여섯 획은 해자의 몸뚱이로 되었다.”고 하였다. 이는 빠른 세월이 해월(亥月)로 접어든다는 뜻이다.
❏ 육실[六實] 이융(李融)이 정치를 잘하여 상서로운 외[瓜]가 났는데, 한 꼭지에 여섯 개가 열려 있었다.
❏ 육실[六實] 진 안제(晉安帝) 융안(隆安) 3년에 무릉 임원(武陵臨沅)에서 석류를 들여왔는데 한 꼭지에 열매가 여섯 개씩 붙어 있었다. <宋書 符書志>
❏ 육실정상일체고[六實呈祥一蒂苽] 송서(宋書) 부서지(符瑞志)에 “진안제(晉安帝) 융안(隆安) 3년(399)에 무릉(武陵)에서 한 꼭지에 여섯 개의 열매가 붙은 안석류(安石榴)를 진상하였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 육심[陸沈] 저잣거리에 숨어 사는 대은(大隱)처럼 세상 사람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면서도 자신을 지켜 나가는 은자의 생활을 말한다.
❏ 육아[蓼莪] 시경(詩經) 소아(小雅)의 편명으로 효자가 돌아가신 부모를 추모하는 뜻으로 지은 시이다. 삼국시대 위(魏) 나라 말기에 왕의(王儀)가 사마소(司馬昭)에게 피살된 뒤에 그의 아들 부(裒)가 아버지가 비명에 죽었다 하여 종신토록 벼슬살이를 하지 않았고, 시경(詩經) 육아편을 읽다가 “애달퍼라. 우리 부모 나를 낳아 수고했네.[哀哀父母 生我劬勞]”에 이르면 하염없이 통곡하였으므로 그의 문인들이 육아편을 폐하고 읽지 않았다 한다. <晉書 卷八十八 王裒傳>
❏ 육아시[蓼莪詩] 효자(孝子)가 부모의 봉양을 뜻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슬퍼하여 읊은, 시경(詩經) 소아(小雅)의 시(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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