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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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육사[六事] 탕(湯)은 7년의 대한(大旱)을 만나서 상림(桑林)의 들에 나가서 친히 비를 빌면서 여섯 가지 일로써 자책(自責)하기를 “궁실(宮室)이 너무 굉장한가, 여자의 청탁(請託)이 행하는가, 뇌물이 행하는가 등 여섯 가지 허물이 있는가.”를 반성한 것이다.
❏ 육사룡[陸士龍] 육사룡과 순명학(荀鳴鶴)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장무선(張茂先)의 집에 모이게 되었는데, 장이 서로 인사를 시키자, 육이 “구름 속[雲間] 육사룡이오.”라 하니, 순은 “태양 아래[日下] 순명학이오.”라고 하였다 한다. 이름이 운(雲)이기 때문이다. 형 육기(陸機)와 함께 시문으로 유명했다.
❏ 육사형[陸士衡] 진(晉) 나라 육기(陸機). 자(字)는 사형(士衡)인데 그가 낙양(落陽)에 있을 때 그의 애견(愛犬) 황이(黃耳)가 죽통(竹筩)에 넣은 그의 편지를 목에 걸고 고향인 오(吳)에까지 뛰어가 그의 집에 전하고 답장을 받아 걸고 돌아왔다 한다.
❏ 육상[六尙] 여섯 등급의 여관(女官). 상궁(尙宮)・상의(尙儀)・상복(尙服)・상식(尙食)・상침(尙寢)・상공(尙功) 등을 말한다.
❏ 육상[陸相] 육상은 당(唐) 나라 때의 명상(名相) 육지(陸贄)를 이르는데, 그의 논간(論諫)은 대단히 개절(凱切)하여, 그의 주의(奏議)를 수록한 육선공주의(陸宣公奏議)는 후세에 논간의 종주로 삼아왔다. <唐書 卷一百五十七>
❏ 육상사어충[陸相死於忠] 육상은 당 덕종(唐德宗) 때의 재상 육지(陸贄)를 말한다. 육지는 특히 직간(直諫)으로 이름이 높았는데, 배연령(裵延齡)의 참소에 의해 충주별가(忠州別駕)로 폄척되어 죽었다. <당서(唐書) 卷一百五十七>
❏ 육생[陸生] 육생은 한(漢) 나라의 육가(陸賈)로, 고조(高祖)의 명을 받고 남월(南越)에 사신으로 가 그 임금 위타(尉佗)를 설복시켜 신(臣)으로 일컫게 하였다. <史記 卷97>
❏ 육생[陸生] 육우(陸羽)이니, 당(唐) 나라 때 명사(名士). 차를 심히 즐겨하여 다경(茶經) 3편을 지었는데, 이로부터 천하(天下)가 차를 숭상하게 되었다. <唐書 卷一百九十六 陸羽傳>
❏ 육생개남월[陸生開南越] 육생은 육가(陸賈)를 가리킨다. 한 나라 문제(文帝) 때 남월(南越)의 왕 조타(趙佗)가 스스로 왕이 되어 무제(武帝)라고 칭하였는데, 문제가 육가를 사신으로 보내어 타이르자 드디어 황제의 호칭을 버리고 신(臣)이라 칭하였다. <史記 卷97 陸賈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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