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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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육근[六根] 불가(佛家)의 용어로, 사람을 미혹하게 하는 여섯 가지 근원으로서 인식 주체인 인간의 안(眼), 이(耳), 비(鼻), 설(舌), 신(身), 의(意)를 말한다. <般若經>
❏ 육기[陸機] 서진(西晉) 오군(吳郡) 오현(吳縣) 사람으로 자는 사형(士衡)인데, 문재(文才)로 당대에 이름이 높았다. <晉書 卷五十四 陸機傳>
❏ 육기[六氣] 천지간의 여섯 가지 기운으로서, 음(陰)・양(陽)・풍(風)・우(雨)・회(晦)・명(明)을 말한다. <春秋左傳 昭公 元年 注>
❏ 육기[六氣] 한의학의 용어로 한(寒), 열(熱), 조(燥), 습(濕), 풍(風), 화(火)의 여섯 가지 병증(病症)을 말한다.
❏ 육기[六氣] 음양풍우회명(陰陽風雨晦明)을 말한다. 의가(醫家)에서 오운 육기(五運六氣)를 주장하는데 오운은 오행(五行)의 세운(歲運)을 이른다.
❏ 육기헌책[六奇獻策] 한(漢) 나라 진평(陳平)이 고조(高祖) 유방(劉邦)을 위하여 올린 여섯 가지 기이한 계책을 이른다. 사기(史記) 태사공 자서(太史公自序)에 “여서 가지 기이한 계책을 올림에 제후들이 한(漢) 나라에 복종하였다.”고 하였다.
❏ 육단[肉袒] 고대 중국에서 군주가 적국에게 항복할 때 행하는 의식으로 윗통을 벗고 목에는 밧줄을 메고 입에는 구슬을 물고 손에는 양을 끌고 적장 앞으로 나와 승리한 쪽의 처분에 따르겠다는 뜻을 표시하는 행위. 혹은 신하가 그 군주에게 죄를 청하며 어떠한 벌도 달게 받겠다는 뜻을 전하는 의식이다.
❏ 육단[肉袒] 사죄(謝罪)할 때에 웃옷의 한쪽 어깨를 벗고 살을 드러내는 것이다.
❏ 육단부형[肉袒負荊] 어깨를 들어내 놓고 등에는 회초리를 등에 지고 찾아가 자기의 죄를 치죄해 달라는 의식의 하나다.
❏ 육단자[六丹字] 사선정 봉우리 북쪽 벼랑에 ‘영랑도 남석행(永郞徒南石行)’이라는 여섯 글자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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