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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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웅록[熊鹿] 곰과 사슴을 그려놓은 과녁판이다.
❏ 웅백[熊白] 웅백은 비아(埤雅)에 “곰이 겨울이면 흰빛의 기름이 가슴에서 옥처럼 뭉치는데, 그 맛이 매우 좋으므로 사람들이 웅백이라 한다.”라고 했다.
❏ 웅번[熊轓] 수레 앞 가로나무를 엎드린 곰의 형상으로 만든 수레인데, 옛날 삼공(三公)과 열후(列侯)가 이것을 탔다고 한다.
❏ 웅번[雄藩] 큰 진영(鎭營)이란 말인데, 변방의 진영은 국가의 울타리가 되므로 번(藩)이라 한다.
❏ 웅비[熊羆] 웅비는 곧 용사(勇士)란 뜻이다.
❏ 웅비신몽[熊羆新夢] 아들을 낳을 꿈을 이름. 시경(詩經) 소아(小雅) 사간(斯干)에 “좋은 꿈이 무엇인고 곰과 큰곰이로다 …… 곰과 큰곰은 남자 낳을 상서로다.[吉夢維何 維熊維羆 …… 維熊維羆 男子之祥]”라고 하였다.
❏ 웅식[熊軾] 웅식(熊軾)은 곰이 웅크린 모양의 수레 횡목(橫木)으로, 지방관이 타는 수레의 미칭(美稱)이다.
❏ 웅어[熊魚] 맹자(孟子)가 이르기를 “어(魚)도 내가 좋아한 것이요, 웅장(熊掌)도 내가 좋아한 것이지만, 두 가지를 겸하지 못할 바엔 웅장을 택하겠다. 삶[生]도 내가 좋아한 것이요, 의(義)도 내가 좋아한 것이지만, 두 가지를 겸하지 못할 바엔 의를 취하겠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孟子 告子上>
❏ 웅어사[熊御史] 어사로 발탁되어 요동(遼東)을 순안(巡按)했던 웅정필(熊廷弼)로, 뒤에 왕화정(王化貞)의 패전과 관련하여 사형을 당하였다. <明史 卷259>
❏ 웅역[熊繹] 주 나라 성왕(成王)의 신하로 단양(丹陽)에 처음 봉해져 초 나라의 시조가 되었다.
❏ 웅연[熊淵] 곰소. 해모수(解慕漱)가 청하(靑河[鳴錄江]) 하백(河伯)의 맏딸 유화(柳花)를 만났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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