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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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원[畹] 원은 밭 20묘(畝)를 뜻하며 일설에는 30묘라고도 한다.
❏ 원[畹] 원은 토지의 단위로서 즉 12묘(畝), 또는 30묘(畝)에 해당한다는 설도 있는데, 초사(楚辭) 이소(離騷)에 “내가 이미 구원에 난초를 심었다[余旣滋蘭之九畹兮]”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원[元] 원은 하늘을 말한다. <爾雅 釋天>
❏ 원[垣] 지금의 산서성 원곡현(垣曲縣) 동남의 왕모진(王茅鎭)을 말한다.
❏ 원가[袁家] 명말의 명장 원숭환(袁崇煥). 안찰사(按察使)로 영원(寧遠)에서 청병(淸兵)을 무찌르고 병부 상서(兵部尙書)가 되었는데 청병이 계주(薊州)로 쳐들어오므로 경사(京師)를 수호하기 위하여 빨리 돌아왔다가 간신의 참소로 사형을 당하였다.
❏ 원가행[怨歌行] 악부 초조곡(楚調曲)의 이름으로, 원곡은, 한(漢) 나라 때 반첩여(班婕妤)가 성제(成帝)로부터 사랑을 잃고 이를 원망하여 지은 노래에서 비롯되었는데, 그 후로는 불우(不遇)함을 노래한 것으로 널리 전용되었다.
❏ 원개[元凱] 서진(西晉) 때 학자이며 정치가로서 진남대장군(鎭南大將軍)이 되어 오(吳)를 쳐서 평정한 두예(杜預)의 자이다.
❏ 원개[元凱] 원(元)은 선(善)의 뜻이고, 개(凱)는 화(和)의 뜻으로, 이른바 팔원(八元)이라고 하는 고신씨(高辛氏)의 여덟 재자(才子)와 이른바 팔개(八凱)라고 하는 고양씨(高陽氏)의 여덟 재자를 합칭한 말이다.
❏ 원개[元凱] 재능이 있는 사람들. 옛날 고양씨(高陽氏) 아들 여덟이 다 어질고 재능이 있어 백성들이 그들을 일러 팔개(八凱)라고 하고, 고신씨(高辛氏)에게도 그러한 아들 여덟이 있었는데 그들은 팔원(八元)이라 했다는 것이다. <左氏傳 文公 18年>
❏ 원개벽[元凱癖] 학문을 탐독하는 습성. 원개(元凱)는 진(晉)나라 두예(杜預)의 자. 두예는 춘추 좌전(春秋左傳) 주해(註解)에 전력하여 자기 자신이 좌전벽(左傳癖)이 있다고 하였다. <晉書 杜預傳>
❏ 원객[園客] 신선의 이름. 술이기(述異記)에 “원객은 제음(濟陰) 사람인데, 얼굴이 예쁘면서도 장가를 들지 않고 항상 오색향초(五色香草)를 가꾸며 산 지 10여 년이 되던 어느 날 오색 나방이 향초 위로 모여들기에 그것을 베에다 받아놨더니, 거기에서 누에가 부화되었다. 그 때 마침 한 여인이 나타나 양잠을 도와 향초로 먹여 누에고치 1백 20개를 땄는데, 크기가 항아리만 하였다. 이 여인은 그 고치실을 다 뽑은 뒤에 원객과 함께 신선이 되어 갔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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