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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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욱욱[旭旭] 아침 해가 떠오르는 모양, 기세가 좋음, 해가 막 돋아오르는 모양, 울려 퍼지는 소리, 소인이 교만을 부리는 모양, 자득의 모양, 자실의 모양.
❏ 욱욱[彧彧] 초목이 무성한 모양, 문체가 있는 모양, 빛나는 모양.
❏ 욱욱[昱昱] 태양이 눈부시게 빛나는 모양.
❏ 욱일승천[旭日昇天] 아침 해가 하늘에 떠오른다는 데서, 떠오르는 아침 해처럼 세력이 성대함을 말한다.
❏ 운[運] 12세를 1운이라 한다. ☞ 원회운세(元會運世)
❏ 운각[芸閣] 운각은 옛날의 장서각(藏書閣)으로 비서성(祕書省), 곧 교서관(校書館)을 가리킨다.
❏ 운각[韻脚] 운자(韻字).
❏ 운각조조반악빈[雲閣早凋潘岳鬢] 한참 나이에 궁정 누대(樓臺)에서 노닐면서 벌써 반백(半白)이 되었다는 말이다. 운각(雲閣)은 진(秦) 나라 2세(世) 호해(胡亥)가 세운 고루(高樓) 이름이다. 진(晉) 나라 문장가 반악(潘岳)이 32세에 벌써 백발로 변했다는 고사가 있다. <文選 秋興賦 序>
❏ 운간원로[雲間鵷鷺] 청운은 벼슬길을 뜻하고, 원로는 원추새와 백로로 조정의 관원을 가리킨다. 곧 벼슬길에 나간 벼슬아치들은 명리를 좇아 분주하다는 것이다.
❏ 운간육[雲間陸] 육사룡(陸士龍)과 순명학(荀鳴鶴)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장무선(張茂先)의 집에 모이게 되었는데, 장이 서로 인사를 시키자, 육이 “구름 속[雲間] 육사룡이오.”라 하니, 순은 “태양 아래[日下] 순명학이오.”라고 하였다 한다. 이름이 운(雲)이기 때문이다. 형 육기(陸機)와 함께 시문으로 유명했다.
❏ 운거[雲車] 운거는 신선이 구름을 타고 다닌다는 데서 온 말로, 구름을 가리켜 수레라 한 것이다.
❏ 운계[雲髻] 여자의 높은 머리 모양. 관기(官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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