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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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우회[禹會] 하우(夏禹)가 제후를 회합하였던 유적으로, 오늘날 안휘(安徽) 회원현(懷遠縣) 동남쪽에 있다.
❏ 우회촌[禹會村] 중국 안휘성 회현(安徽省懷縣)에 있는 마을인데 하우씨(夏禹氏)의 유적이 있다 한다. 독사방여기요(讀史方輿紀要)에 “우 임금이 제후를 도산(塗山)에 모이게 하니, 옥백(玉帛)을 잡은 자가 만국(萬國)이었다.”라 하였다.
❏ 우후[牛後] 소의 꽁무니란 뜻으로 큰 것의 종속(從屬)이 되는 것을 이르는데, 즉 타인(他人)에게 빌붙어 복종하는 것을 조롱한 말이다. 전국책(戰國策) 한책(韓策)에 “차라리 닭의 주둥이가 될지언정 소의 꽁무니는 되지 말아야 한다.”라고 하였다.
❏ 우후죽순[雨後竹筍] 비 온 뒤에 솟아나는 죽순이란 뜻에서, 어떠한 일이 한때에 많이 일어나는 것을 비유한다.
❏ 우후치[牛後耻] 사기(史記) 소진전(蘇秦傳)에 “寧爲鷄口 勿爲牛後”라는 말이 있다.
❏ 우희가내[虞姬可奈] 우(虞)는 항우(項羽)의 애희(愛姬) 우희(虞姬)인데, 항우가 애희와 마지막으로 이별하며 부른 노래이다.
❏ 우희사여삼[憂喜四與三] 주견(主見)도 없이 함께 휩쓸려 농락을 당하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송(宋) 나라 저공(狙公)이 원숭이들에게 아침에 도토리를 3개 주고 저녁에 4개 주겠다고 하자[朝三暮四] 원숭이들이 모두 성내더니, 아침에 4개 주고 저녁에 3개 주겠다고 하자 모두 기뻐하더라는 우언(寓言)에서 나온 말이다. <莊子 齊物論>
❏ 우희청저공[憂喜聽狙公] 옛날 어떤 원숭이 기르는 사람이, 원숭이에게 상수리를 주되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를 준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성을 내므로 말을 바꾸어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준다고 하니 좋아하더라는 우화에서 나온 말로, 세상의 명리를 추구하는 자들이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아는 것을 뜻한다. <莊子 齊物論>
❏ 우희초[虞姬草] 우희는 항우(項羽)의 애첩 우 미인(虞美人)을 가리킨다. 항우가 유방(劉邦)에게 패하여 오강(烏江)에서 죽을 때, 우 미인은 전날 밤 자결하였는데, 그 무덤 위에 풀꽃이 피어났다 하여 그 꽃 이름을 우미인초(虞美人草)라고 불렀다 한다. 이를 소재로 지은 송(宋) 나라 증공(曾鞏)의 ‘우미인초(虞美人草)’라는 시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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