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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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왕손[王孫] 귀공자란 뜻으로 존칭(尊稱)이다.
❏ 왕손[王孫] 두영의 자다.
❏ 왕손[王孫] 왕손은 왕자(王者)의 자손을 이르는데, 초사(楚辭) 초은사(招隱士)에 “왕손은 놀러 나가 돌아오지 않고 봄 풀은 나서 무성하구나.[王孫遊兮不歸 春草生兮萋萋]”라 하였다.
❏ 왕손불귀 춘초처처[王孫不歸 春草萋萋] 초사(楚辭) 회남소산왕(淮南小山王) 초은사(招隱士)에 “왕손은 놀러 나가 돌아오지 않는데, 봄풀은 저절로 나서 무성하구나.[王孫遊兮不歸 春草生兮萋萋]”라고 하였다.
❏ 왕손유불반[王孫遊不返] 왕손(王孫)은 귀족의 자제를 가리키는 말로, 초사(楚辭) 회남소산(淮南小山) 초은사(招隱士)의 “왕손은 놀러 나가 돌아오지 않고, 봄풀만 무성하게 자라났도다.[王孫遊兮不歸 春草生兮萋萋]”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 왕손유선령[王孫有先令] 한(漢) 나라 양왕손(楊王孫)이 황로학(黃老學)에 심취한 데다 당시의 후장(厚葬)하는 세태를 바로잡으려는 마음에서, 병들어 죽기 전에 아들에게 유언하기를 “나는 벌거벗은 몸으로 땅속에 들어가 자연의 도를 따르려 하니 내 뜻을 어기지 말라. 죽으면 포대로 시신을 감싸서 일곱 자 땅 밑에 집어넣은 뒤 곧바로 발 있는 부분부터 포대를 꺼내 직접 살이 땅에 닿도록 하라.”고 하였던 고사가 전한다. <漢書 卷67 楊王孫傳>
❏ 왕손초[王孫草] 궁궁이[蘼蕪]의 별칭으로 향기가 많은 약초이다. 멀리 떠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할 때 쓰는 말로, 한(漢) 나라 회남(淮南) 소산(小山)의 초은사(招隱士)에 “왕손은 노닐면서 돌아오지 않고, 봄풀은 나서 무성하구나.[王孫遊兮不歸 春草生兮萋萋]”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왕손초[王孫草] 회남소산(淮南小山)이 지은 초사(楚辭)인 초은사(招隱士)의 “왕손의 노닒이여 돌아가지 않고, 봄풀이 자람이여 우거졌도다.[王孫遊兮不歸 春草生兮萋萋]”에서 온 말로, 고향땅을 떠난 사람의 수심을 불러일으키는 정경을 표현할 때 흔히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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