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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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왕이[王李] 명 나라 가정칠자(嘉靖七子)인 왕세정(王世貞)・이반룡(李攀龍)을 말한다.
❏ 왕이[王姨] 진(晉) 나라 때 왕연(王衍)의 아내 곽씨(郭氏) 부인이 성질이 고집스럽고 괴팍한데다 탐욕이 많아 무리하게 재물을 모으곤 하여, 왕연이 그를 금하려 해도 되지 않았는데, 당시 그 고을 사람인 유주 자사(幽州刺史) 이양(李陽)이 경도(京都)에서 의협심(義俠心)이 많기로 유명한 사람이어서 곽씨 부인이 본디부터 두려워하던 중이었으므로 왕연이 곽씨 부인에게 “당신의 행위를 나만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이양도 못마땅하게 생각한다.”라고 하니, 곽씨 부인이 이 말을 듣고는 그런 짓을 못 했다는 고사이다. 이 사실이 진서(晉書)와 세설신어(世說新語)에 다같이 나온다.
❏ 왕일[王逸] 후한(後漢) 때 사람. 자는 숙사(叔師), 순제(順帝) 때 시중(侍中)을 지냈고, 초사장구(楚詞章句)를 지었다.
❏ 왕일소[王逸少] 일소는 왕희지의 자이다.
❏ 왕자교[王子喬] 왕자교는 주영왕(周靈王)의 태자로 이름은 진(晉)이다. 생황을 즐겨 불며 이수(伊水)와 락수지간을 놀러 다니다가 도사 부구공(浮丘公)을 만나 숭산으로 들어가 신선이 되었다. 30년 후에 그를 찾아 산에 오른 환량(桓良)이라는 사람에게 “7월 7일 구지산(緱氏山) 등성이에서 나를 기다리라고 왕실에 알려라!”라고 말했다. 이윽고 때가 되자 과연 왕자진이 백학을 타고 날아와 산꼭대기에서 머물며 밑의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더니 며칠 후에 사라져 버렸다고 했다. 전고는 유향의 열선전이다.
❏ 왕자교[王子喬] 왕자교라는 신선은 주 영왕(周靈王)의 태자 진(晋)인데, 불로장수했다고 한다. 이수(伊水)와 낙수(洛水) 사이에 놀러 가서 도사 부구공(浮丘公)을 만나 숭고산(崇高山)에 올라갔다. 30여 년 뒤 산으로 찾아간 환량(桓良)을 보고 “우리집에 알려서 7월 7일에 구씨산 꼭대기에서 나를 만나도록 하라.” 했는데, 그 날이 되자, 과연 하얀 학을 타고 산 머리에 나타났다가 떠나갔다고 한다.
❏ 왕자교[王子喬] 주 영왕(周靈王)의 태자(太子) 진(晉)을 말한다. 직간(直諫)을 하다가 폐세자(廢世子)가 되어 구씨산(緱氏山)에 들어가 학을 타고 퉁소를 불며 신선(神仙)이 되어 갔다 한다. <列仙傳>
❏ 왕자량[王子良] 왕자량은 남제(南齊) 때의 경릉 문선왕(竟陵文宣王) 소자량(蕭子良)을 이르는데, 그가 일찍이 밤에 학사(學士)들을 모아 놓고 시를 지을 때 사운(四韻)의 경우는 촛불 일 촌(一寸)이 탈 동안에 다 짓기로 하여 이것을 규정으로 삼았던 데서 온 말이다. <南史 卷五十九>
❏ 왕자성보[王子成甫] 춘추 때 제나라 양공(襄公 : 재위 기원전 698-686년) 때 정경(正卿)으로, 유명한 군사전략가. 왕자성보(王子成父), 혹은 왕자성보(王子城父)라고도 한다. 제환공이 재위에 오르자 그를 제나라의 대장으로 삼았다. 그는 군법을 밝혔으며 신상필벌을 행하여 일단 정벌군을 일으키면 싸움에서 이겨 환공을 짧은 시간에 패자의 자리에 끌어 올렸다. 이에 사마천은 그를 태공, 손자, 오기와 같은 반열에 세웠다.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에 왕손(王孫)의 작으로 병법 16편이 실려 있는데 이것을 왕자성보의 병법서로 보고 있다.
❏ 왕자승구령[王子昇緱嶺] 주 영왕(周靈王)의 태자인 왕자 교(王子喬)가 신선이 되고 나서 7월 7일에 구씨산(緱氏山) 정상에 학을 타고 날아와 가족들을 만나고 떠난 전설이 있다. <列仙傳 王子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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