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왕몽[王濛] 진(晉) 나라 때 사람으로, 얼굴이 대단히 아름답게 생겼었는데, 한번은 모자(帽子)가 해져서 시장으로 모자를 사러 갔더니, 상점의 주인이 그의 얼굴 잘 생긴 것을 좋아하여 새 모자를 그냥 주었다고 한다. <晉書 卷九十三>
❏ 왕몽경요[王濛竟夭] 진(晉) 나라 때 왕몽이 나이 39세로 요절하였다. 그는 일찍이 자기가 쓰던 주미(麈尾)를 보고 탄식하기를 “이런 사람은 일찍이 40세를 산 사람도 없었다.”라고 하였는데, 과연 39세로 죽자 그의 친구 유담(劉惔)이 그의 관(棺)에 주미를 넣어 주고 통곡하였다. <晉書 卷九十七 王濛傳)
❏ 왕무공[王無功] 무공은 왕적의 자이다.
❏ 왕문도[王文度] 왕문도는 진(晋) 나라 왕탄지(王坦之)의 자(字)이다. 그의 아버지 왕술(王術)이 아들을 사랑하여 아들이 자란 뒤에도 무릎 위에 앉게 하였다.
❏ 왕문중[王文中] 수(隋)의 대학자 왕통(王通)을 이른다. 문하에 수천 명의 생도가 있었으며, 방현령(房玄齡)・두여회(杜如晦)・위징(魏徵) 같은 쟁쟁한 인물들이 그 문하에서 배출되었다. 문중자(文中子). <唐書 卷164>
❏ 왕방야화[王逄野火] 왕방은 바둑의 명수인데, 두목(杜牧)의 송국기왕방시(送國棋王逄詩)에 “형세가 약세에 몰린 듯하면서도 봄 샘물처럼 유장한 진(陣)을 구축하고 기회가 포착되면 들불처럼 맹렬한 기세로 공격한다.”라고 하였다.
❏ 왕범[王范] 왕범은 북송(北宋) 시대 현상(賢相)들이었던 왕단(王旦)・범중엄(范仲淹)을 합칭한 말이다.
❏ 왕부[王裒] 왕부는 진(晉) 나라 사람으로 아버지 의(儀)가 안동장군(安東將軍) 사마소(司馬昭)에게 죽음을 당하였는데, 시전(詩傳)을 읽다가 “슬프다 부모이시여, 나를 나으시느라 애쓰고 수고로우셨다.[哀哀父母 生我劬勞]”는 대목에 이르면 책을 덮고 울었으므로 문인들이 그 시를 배우지 못했다. <小學 善行>
❏ 왕부[王符] 후한(後漢)의 학자. 세상을 분하게 여기고 시속을 미워하여 은거하며 ‘잠부론(潛夫論)’ 10권을 지어 당시의 득실(得失)을 논하였다.
❏ 왕부현[王鳧縣] 지방의 현(縣)을 비유한 말이다. 후한(後漢) 때 선인(仙人) 왕교(王喬)가 섭현(葉縣) 영(令)으로 있으면서 거기(車騎)도 없이 삭망(朔望) 때마다 조정에 나오므로, 그를 이상하게 여겨 엿보게 한 결과, 그가 올 무렵에 쌍부(雙鳧)가 동남쪽에서 날아오므로 그물을 쳐서 이를 잡아 놓고 보니, 신 한 짝이 들어 있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三>
❏ 왕비[王伾] 당(唐) 나라 사람으로 좌산기상시(左散騎常侍)를 지냈는데 성품이 비루하여 뇌물을 좋아하였다. <新唐書 王伾傳>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왕안석[王安石]~왕어[王魚]~왕역의[往役義]~왕연수[王延壽] (0) | 2019.11.20 |
---|---|
왕숙[王肅]~왕승변[王僧辯]~왕심사직척[枉尋思直尺]~왕심자[枉尋者] (0) | 2019.11.19 |
왕손[王孫]~왕손유불반[王孫遊不返]~왕손초[王孫草] (0) | 2019.11.18 |
왕상[王祥]~왕생읍우의[王生泣牛衣]~왕섭령[王葉令]~왕소군[王昭君] (0) | 2019.11.15 |
왕사[王謝]~왕사가[王謝家]~왕사종[王嗣宗]~왕사축승[王思逐蠅] (0) | 2019.11.14 |
왕망[王莽]~왕명비[王明妃]~왕모도[王母桃]~왕모요지[王母瑤池] (0) | 2019.11.12 |
왕량[王良]~왕령비석[王令飛舃]~왕릉[王陵]~왕리[王李] (0) | 2019.11.11 |
왕도[王桃]~왕돈개합[王敦開閤]~왕랑담우[王郞啖牛]~왕랑회선[王郞回船] (0) | 2019.11.08 |
왕교[王喬]~왕교석[王喬舃]~왕교적석[王喬赤舃]~왕기[汪錡]~왕길[王吉] (0) | 2019.11.07 |
왕개[王愷]~왕검성[王險成]~왕관곡[王官谷]~왕관삼휴[王官三休] (0) | 2019.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