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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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옥조[玉兆] 점치는 법의 한 가지. 거북껍질을 불에 구워 모양이 옥처럼 벌어지는 것이다.
❏ 옥주[沃州] 경치가 아름다운 고지대에 사는 것을 말한다. 옥주(沃州)는 중국 절강성(浙江省) 신창현(新昌縣) 동쪽에 있는 명산으로 이 위에는 방학봉(放鶴峯)과 양마파(養馬坡)가 있는데, 이것은 옛날 진(晉)의 고승(高僧) 지둔(支遁)이 학을 놓아주고 말을 기른 곳이라 한다.
❏ 옥주[玉麈] 옥 불자[玉麈]는 아름다운 먼지떨이를 가리키는데, 남북조(南北朝) 시대에, 청담(淸淡)을 하는 선비들이 백옥주미(白玉麈尾)를 손에 들고 휘저으며 담론(談論)하였는데, 백옥주미는 사슴의 꼬리에 옥으로 자루를 한 것이다. 소식(蘇軾)의 시에 “談辯如雲玉麈麾”라는 것이 보인다.
❏ 옥주[玉塵] 아름다운 불자(拂子)라는 뜻. 고라니[麈]의 꼬리는 먼지가 잘 떨린다 하여, 이 고라니의 꼬리털로 만든 먼지떨이는 청담(淸談)을 하던 고사(高士)들이 많이 가지고 다녔으며 뒤에 불도(佛徒)들도 많이 가지고 다녔다 한다. <晉書 卷四十三 王衍傳>
❏ 옥지[玉墀] 옥돌로 꾸며진 땅바닥.
❏ 옥지[玉芝] 옥수(玉樹)・지란(芝蘭)인데, 아름다운 인물(人物)을 말함이다.
❏ 옥지[玉芝] 옥지는 신선이 먹는다는 신초(神草)이다.
❏ 옥지[玉墀] 옥지는 옥돌을 깔아 만든 아름다운 섬돌로 대궐을 뜻한다.
❏ 옥진[玉津] 선약(仙藥)의 이름이다. 한무고사(漢武故事)에 “서왕모(西王母)의 말에 의하면, 최고의 약은 옥진(玉津)과 금장(金漿)이요, 그 다음 약으로는 오운(五雲)의 장(漿)이 있다 한다.”라고 하였다.
❏ 옥진[玉塵] 아름다운 먼지라는 뜻으로 눈을 가리킨다.
❏ 옥진[玉軫] 옥으로 만든 거문고 줄을 받치는 장치, 즉 기러기발을 말한다.
❏ 옥진[玉鎭] 옥으로 만든 아름다운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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