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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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옥초[沃焦] 불가(佛家)에서 비유로 쓰는 바다 밑에 있다는 불타는 돌. 그 돌 밑은 무간지옥(無間地獄)으로 거기서 나오는 불기운 때문에 물이 모두 말라 버린다고 한다.
❏ 옥촉[玉燭] 임금의 덕화. 사철의 기후가 조화를 이루는 것을 말하는데, 임금의 덕이 옥처럼 아름다워서 사시 화기의 상서를 이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아(爾雅) 석천(釋天)에 “임금의 덕이 따스하기 옥과 같고 밝기는 촛불 같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일설에는 춘하추동 사시의 기운이 조화를 이룸을 말한다고도 한다.
❏ 옥촉가진차제회[玉燭佳辰次第回] 사시(四時)의 기후(氣候)가 잘 조화되어 만물에 광휘가 있음을 이른 말이다.
❏ 옥촉태계고[玉燭泰階高] 천하가 태평함을 말한다. 옥촉은 사시의 기후가 잘 조화됨으로써 만물에 광휘(光輝)가 나는 것이 마치 옥촛불처럼 환하다는 뜻이고, 태계(泰階)는 상・중・하 세 계급으로 나누어진 별이름으로서 이 세 계급이 다 평탄하면 오곡이 풍요하고 천하가 태평하다고 한다.
❏ 옥충[玉蟲] 등불 심지 끝이 타서 맺힌 불똥. 등화(燈花)를 가리킨다.
❏ 옥충[玉虫] 올챙이 머리 모양의 등화(燈花)를 말한다.
❏ 옥토[玉兎] 달에 있다는 토끼.
❏ 옥토[玉免] 달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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