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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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옥찬[玉瓚] 옥찬은 고대 제사에서 강신(降神)할 때 술을 담은 그릇인데 옥으로 장식하였다.
❏ 옥찬황류[玉瓚黃流] 옥찬은 옥으로 만든 술잔이고 황류는 누른빛의 술인데 귀한 인재라는 뜻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문왕(文王)에 “귀중한 저 옥찬에 황류가 담겨 있도다.[瑟彼玉瓚 黃流在中]”라고 하였다.
❏ 옥천[玉川] 옥천은 옥천자(玉川子)로 당(唐) 나라 시인 노동(盧仝)의 호이다. 그는 차[茶] 품평을 잘했으며 그의 다가(茶歌)가 유명한다. 소실산(少室山)에 은거하였는데, 학식이 풍부하고 시문에 능하였으며, 간의대부(諫議大夫)로 불렀으나 나가지 않았다. <新唐書 盧仝傳>
❏ 옥천자[玉川子] 당 나라 시인 노동(盧仝)의 호. 박학하고 시를 잘하였다. 집이 몹시 가난하였는데, 차 마시는 것을 몹시 즐겼다. 차를 품평한 차노래[茶歌]・월식시(月蝕詩) 등 경귀 외에 대[竹]를 몹시 사랑하여 죽제(竹第)라 불렀다. 그의 다가(茶歌)에 “여섯 잔 째에는 통령(通靈)하고 일곱 잔 째는 먹을 수도 없고 두 겨드랑에 바람이 난다.”라고 하였다.
❏ 옥천칠완[玉川七椀] 옥천은 당 나라 시인 노동(盧仝)을 말한다. 일곱 사발[七椀]은 노동의 다가(茶歌)에 “七椀喫不得 唯覺兩腋習習淸風生”이라 하였다.
❏ 옥첩[玉牒] 옥첩은 왕실의 계보를 가리킨다.
❏ 옥첩[玉牒] 옥첩은 제왕(帝王)이 봉선례(封禪禮)를 행할 때 쓰는 고천문(告天文)이다. 상고 시대 하늘에게 고하는 글을 간책(簡策)에 쓰고는 함봉을 하는데 옥으로 장식을 하기 때문에 ‘옥첩’이라 한 것이다. 남산 부근에는 옛날 제왕들이 천지에 봉선(封禪)한 곳이 많은데 봉선을 하려면 옥첩을 땅에 묻는다. 사기(史記) 무제기(武帝記)에 “천자가 태산(泰山)에 봉선(封禪)할 때 너비 2척(尺), 높이 9척의 단을 만들고 여기에다 옥첩서(玉牒書)를 간직하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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