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오자[五子] 도학(道學)의 정종으로 일컬어진 송(宋) 나라의 다섯 유자(儒者)인 주돈이(周敦頤)・정호(程顥)・정이(程頤)・장재(張載)・주희(朱熹)를 이른다.
❏ 오자[吳子] 오기(吳起)를 말한다. 전국시대 때 전략가로 원래 위(衛)나라 사람이다. 처음에는 노나라에서 장군을 했고 이어서 위(魏)나라로 옮겨 여러 번의 싸움에서 많은 공을 세웠다. 위문후(魏文侯)에 의해 서하(西河) 태수로 임명되었다. 위문후가 죽자 그 뒤를 이어 위무후(魏武侯)가 즉위하자 초나라로 망명했다. 초도왕(楚悼王) 밑에서 영윤(令尹)에 임명되어 초나라의 법률을 개선하고 제도를 혁신시켜 초나라의 국력을 일신시켰다. 도왕이 죽자 오기의 개혁 정치에 불만을 품은 공족들에 의해 살해당했다.
❏ 오자[吳子] 오자는 전국(戰國) 시대 오기(吳起)가 저술한 병서(兵書)이다.
❏ 오자[五齊] 오제(五齊). 오제는 나물을 잘게 썰어 요리한 다섯 종류의 술안주로 맛좋은 음식이다.
❏ 오자서[伍子胥] 오자서는 춘추 시대 초 나라 사람으로 오(吳) 나라에 망명하여 오왕(吳王)을 위해 월(越) 나라를 급히 치라고 극간하였으나 듣지 않고, 오히려 태재 비(太宰嚭)의 참소에 의해 자결하라는 명이 내려지자, 죽음에 임하여 유언하기를 “내 눈을 뽑아서 오 나라 동문(東門) 위에 걸어놓아라. 월 나라가 쳐들어와 오 나라를 멸망시키는 것을 보리라.” 하고 죽었는데, 오왕이 그 말을 듣고 대노하여 그의 시체를 말가죽 부대에 담아 강물에 띄워버렸다. 후에 오 나라 사람들이 그를 불쌍히 여겨 그 강가에 사당을 세워 그를 제사지내고 인하여 그 산을 서산(胥山)이라 명명하였다. 그런데 뒤에 오 나라는 끝내 월 나라에게 멸망당하고 오왕 부차 또한 월 나라 지역인 용동(甬東)에 잡혀가 있다가 결국 죽임을 당했다. <史記 卷六十六>
❏ 오자서[伍子胥] 춘추 시대의 초(楚)나라 사람. 이름은 원(員). 초나라의 태자소부(太子少傅) 비무기(費無忌)의 모함으로 아버지 오사(吳奢)와 형 오상(伍尙)이 초나라 평왕(平王)에게 처형당하자 오나라로 망명한다. 9년 후 오왕 합려를 도와 초나라의 도읍 영(郢)으로 쳐들어가 평왕의 무덤을 파헤치고 시신을 꺼내어 300대나 매질하고 나서야 원한을 풀었다고 한다.
❏ 오자수[伍髭鬚] 무식한 자가 오자서(吳子胥)를 오자수로 잘못 쓴 것을 말한다.
❏ 오자인초[誤字因草] 초서로 인해 글자가 그릇됨.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진[五辰]~오질[吳質]~오창문슬[午窓捫蝨]~오채필[五彩筆] (0) | 2019.07.31 |
---|---|
오주기주철[誤鑄幾州鐵]~오중은[吳中隱]~오지비유[惡知非有] (0) | 2019.07.30 |
오제[五齊]~오제[五帝]~오족[烏足]~오종[五宗] (0) | 2019.07.29 |
오정식[五鼎食]~오정역사[五丁力士]~오정오산[鰲頂五山]~오정팽[五鼎烹] (0) | 2019.07.24 |
오작희[烏鵲喜]~오잡조[五雜組]~오장[五漿]~오재[五材] (0) | 2019.07.23 |
오이[五餌]~오이소[五餌疎]~오일경조[五日京兆]~오일사천사[五日斜川事] (0) | 2019.07.19 |
오위[五衛]~오유선생[烏有先生]~오음[五陰]~오의왕사연[烏衣王謝燕] (0) | 2019.07.18 |
오원기[五苑奇]~오월동주[吳越同舟]~오월유피구[五月猶披裘] (0) | 2019.07.17 |
오옥취당도[五玉聚當嵞]~오우천월[吳牛喘月]~오운[五雲~오운지진[烏雲之陣] (0) | 2019.07.16 |
오염촉마[吳鹽蜀麻]~오엽[五葉]~오엽삼아[五葉三椏]~오오[嗷嗷] (0) | 2019.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