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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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오진[五辰] 오진은 오행(五行)이 작용하는 사계절이라는 뜻이다. 서경(書經) 고요모(臯陶謨)에 “백관들이 사시(四時)에 순응하여 해야 할 일을 하기 때문에 모든 일이 제대로 이루어진다.[百工惟時 撫于五辰 庶績其凝]”라는 말이 나온다.
❏ 오질[吳質] 오질은 위(魏) 나라 사람인데 공융(孔融)・왕찬(王粲) 등과 함께 건안칠재자(建安七才子)로 불렸다.
❏ 오질[吳質] 한(漢) 나라 사람. 일명(一名)은 강(剛). 그는 선술(仙術)을 배워 함부로 굴다가 그 벌(罰)로 달 속에 있는 계수나무 베는 일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 오차[烏次] 장흥의 옛 이름이다.
❏ 오찰[吳札] 춘추 시대 오(吳) 나라 공자 계찰(季札)을 말한다. 각 제후국을 사신으로 순방하면서 예악을 논하는 등 박학하고 통명한 식견을 선보이며 현인의 명성을 떨쳤다.
❏ 오창[吳閶] 오창은 중국 강소(江蘇) 오현(吳縣) 성곽의 여섯 개 성문 중 서북문인 창문(閶門)을 가리킨다. 창문은 춘추시대 오 나라 왕 합려(闔閭)가 세운 것이다.
❏ 오창문슬[午窓捫蝨] 혜강(嵇康)이 산도(山濤)에게 보낸 편지에 “나는 게을러 목욕하지 않아 몸에 늘 이[虱]가 있다.”고 하였다. <絶交書>
❏ 오채[五菜] 아욱・콩잎・부추・파・달래 등 다섯 가지 나물. 곧 각종 나물을 뜻한다.
❏ 오채필[五彩筆] 뛰어난 시문(詩文)의 재질을 말한다. 남조(南朝) 때 강엄(江淹)이 꿈속에서 곽박(郭璞)에게 오채필을 돌려 준 뒤에는 멋있는 글이 나오지 않았다는 고사가 있다. <南史 江淹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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