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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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오시[五時] 오시는 부처님의 50년간 설교를 시간적으로 판단한 것으로서 화엄시(華嚴時)・아함시(阿含時)・방등시(方等時)・반야시(般若時)・열반시(涅般時)를 말한다.
❏ 오시상[五時裳] 시절에 따라 바꿔 입는 다섯 가지 옷으로서, 봄에는 푸른 옷, 여름에는 붉은 옷, 늦여름에는 누른 옷, 가을에는 흰 옷, 겨울에는 검은 옷 등을 말한다. 후한서(後漢書) 여복지(輿服志)에 “도포(道袍)는 오시(五時)의 색깔을 따른다.”라고 하였다.
❏ 오시졸[吳市卒] 한(漢) 나라 때의 은사 매복(梅福)을 가리킨다. 매복은 평소 글이나 읽고 심성 수양하는 것만을 일삼다가, 왕망(王莽)이 전정(專政) 할 때에 이르러 하루아침에 갑자기 처자를 버리고 구강(九江)으로 가버렸는데, 뒤에 어떤 사람이 그를 회계(會稽)에서 만나보니, 그는 성명을 고치고 오 나라 시장의 문졸이 되어 있었다. <漢書 卷六十七>
❏ 오신[五辛] 고기와 같이 불제자가 먹지 않아야 할 다섯 가지의 매운 채소를 이른다. 마늘・부초・파・달래・흥거(興渠)로 오훈(五葷)이라고도 한다.
❏ 오신[五辛] 다섯 가지의 자극성이 있는 채소. 일반적으로는 부추[韮]・염교[薤]・파[蔥]・마늘[蒜]・생강[薑]을 말하는데, 도가(道家)나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오신은 각기 종류가 다르다.
❏ 오신[五辰] 오신은 서경(書經) 고도모(皐陶謨)의 “오신을 돌보아 온갖 일이 다 이루어질 것이다.”에서 나온 것으로 금・목・수・화・토의 다섯 시기인데, 곧 사계절을 뜻한다.
❏ 오신반[五辛盤] 본초(本草)에 “정월 초하루에 맵고 연한 나물 다섯 가지를 먹는데, 이는 새해를 맞는 뜻이다.”라 했고 척언(摭言)에는 “안정군왕(安定郡王)이 입춘(立春) 날에 오신반을 만들고 황감(黃柑)으로 술을 빚어 동정춘색(洞庭春色)이라 하였다.”라고 하였다.
❏ 오신반[五辛槃] 풍토기(風土記)에 “원단(元旦)에는 총(蔥)・산(蒜)・구(韭)・육호(蓼蒿)・개자(芥子)를 섞어서 먹는데 영신(迎新)의 뜻을 취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 오신채[五辛菜] 파・마늘・부추 등 다섯 가지 신채(辛菜)를 말하는데, 중국의 풍속에는 원단(元旦)이 되면 신년(新年)을 맞이하는 뜻에서 이 다섯 가지 신채를 섞어 먹었던 데서 온 말이다.
❏ 오신흑[鰲身黑] 신산(神山)이 바다 물결에 떠밀려 다니자, 상제(上帝)가 거대한 자라들로 하여금 그 산들을 떠받치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 <列子 湯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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